與, 보수혁신특위 위원장에 김문수.. “혁신안 만들기에 적합”

새누리당이 15일 당 보수혁신특별위원회 위원장에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를 내정했다.

새누리당 김영우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김무성 당 대표가 새누리당 보수 혁신을 위한 특위 위원장으로 김문수 전(前) 경기지사 내정했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김문수 전 지사를 보수혁신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결정하게 된 배경은 2번의 도지사 경험과 3선의 국회의원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무엇보다도 김 전 지사가 평생 살아오면서 보여준 개혁에 대한 진정성과 성실함을 높이 사신 것"이라며 "이에 새누리당의 혁신안을 만들기에 적합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문수 위원장이 이끌어갈 새누리당 보수혁신특별위원회 당 내부위원들에 대해서는 이번 주 내로 발표할 예정"이라며 "그 이후에 외부 인사들에 대한 내용도 단계적으로 발표해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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