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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 교육청 "시간제 전문상담사 계약 종료" 노조 반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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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닉네임 : 이계덕 특파원 |
2015-01-15 19:10:18 조회: 6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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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교육청 "시간제 전문상담사 계약 종료" 노조 반발
[신문고] 이계덕 기자 = 부산시교육청이 학교 비정규직인 시간제 전문상담사와 계약을 종료하겠다는 방침을 세우자 노조가 반발하고 있다.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부산지부는 지난 13일 부산시교육청에서 열린 제30차 본교섭에서 교육청 교섭위원들이 지난해 4월 계약한 신규 시간제 전문상담사 51명 전원과 계약을 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고 15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2013년부터 학교 부적응 학생들의 학교폭력과 학업중단을 조기에 진단·치유하는 전문상담사 234명을 채용해 운영하고 있다.
이 가운데 지난해 4월 학교별로 채용한 시간제 전문상담사 51명이 오는 2월 말로 계약이 끝난다.
노조는 "시교육청이 지난해 시간제 상담사 채용공고 때 1년 뒤 평가절차를 거쳐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하겠다고 해놓고 이제 와서 계약종료 방침을 밝혀 상담사들이 거리로 내몰리게 됐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전문상담교사 자격증 등을 가진 시간제 상담사들은 평가절차를 거쳐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한다는 말을 믿고 주당 14시간, 한 달에 56만원을 받고 근무했다"며 "이들이 떠나면 학교 51곳에 전문상담사가 없어 학생들의 쉼터이자 고민을 털어놓을 공간이 없어지게 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시교육청은 "무기계약직 전환은 계약직 전문상담사를 대상으로 한 것으로 시간제 상담사는 이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노조 측에서 해석을 잘못한 것 같다"고 해명했다.
부산시 교육청 "시간제 전문상담사 계약 종료" 노조 반발http://www.shinmoongo.net/sub_read.html?uid=71527 |
2015-01-15 19: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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