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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텔 카지노 거액 딴 중국인 허위로 고소해 대표 등 형사입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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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닉네임 : 이계덕 |
2014-08-26 16:14:37 조회: 10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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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카지노 거액 딴 중국인 허위로 고소해 대표 등 형사입건
[고발뉴스 sns 특파원] 이계덕 기자 = 제주도의 한 호텔 카지노가 11억원의 거액을 딴 중국인에게 돈을 주지 않으려고 직원을 회유해 사기도박이라며 허위 고소한 사실이 드러나 해당 카지노 대표와 직원 한모씨등 6명을 무고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제주 서귀포경찰서는 26일 모 호텔 카지노 대표이사 여모(63)씨와 직원 한모(44)씨 등 6명을 무고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여씨 등은 중국인 려모(49)씨 등 4명이 지난 5월 11일 자신의 카지노에서 11억원을 따자 사전에 카지노 직원 한씨를 매수, 바카라 게임의 그림 유형을 입수해 사기도박을 했다며 같은 달 19일 허위 고소한 혐의를 받고 있다.
중국인과 공모해 사기도박을 했다고 허위자백했던 한씨는 경찰조사가 시작되자 "카지노의 강요로 허위 진술했다"고 털어놨다.
경찰 관계자는 "카지노 직원들이 거액을 딴 중국인을 사기미수로 고소한 내용에 대해서는 사실과 다른 것으로 조사됐으나 중국인들이 거액을 딴 방법이 정당했는지 확인된 것은 아니므로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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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26 16: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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