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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정치민주연합 "유병언 시신 아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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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닉네임 : 이계덕 |
2014-07-29 23:14:10 조회: 128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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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유병언 시신 아니다"
[고발뉴스 sns 특파원] 이계덕 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은 29일 유병언 시신으로 알려진 변사체에 대해 "유병언 시신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새정치민주연합 박범계 원내대변인은 29일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시신 감식에 입회한 경찰 관계자가 입회 직후 ‘외관상 유병언이 아니다’라고 자신한다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박 원내대변인은 유 전 회장의 시신이 아니라는 근거로 시신의 키가 안 맞는 것을 제기했다.
그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직원이 유병언 시신의 키를 쟀는데 150cm로 나왔다고 말했다”며 “국과수는 지난 25일 159cm대로 발표했다. 키가 안 맞다”고 말했다.
이어 “부패된 시체에서 제일 지문채취 가능성이 크다고 본 왼쪽 손가락에서도 두 차례 지문채취에 실패했는데 한달이 지난 22일 오른쪽 검지에서 갑자기 지문채취에 성공했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납득이 안된다"고 전했다.
또 "더불어 40일 이상 시신과 유병언의 연관성을 생각지 못했던 것으로 보이는데 왜 갑자기 유병언과 연관시켜 DNA를 대조한 것인지 설명이 없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유병언 사망사건 수사본부는 해명서를 내고 “목뼈 3개를 제외한 채 측정한 공식적인 감정기록은 없다”며 “다만 국과수는 지난 25일 부검 결과 대퇴골 길이를 통해 산출하는 기법으로 신장이 159.2㎝라고 공식 발표했다”고 밝혔다.
또 지문 채취와 관련해서는 육안으로 볼 때 부패 상태가 덜한 왼쪽 손부터 한 것이며 국과수로부터 유병언 DNA가 일치하다는 통보를 받고 냉동보관으로 지문 상태가 개선된 오른쪽 손에 ‘고온습열처리법, 주사기법 등 채취기법’을 총 동원, 1점 채취에 성공해 1대1 대조를 통해 동일 지문임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또 DNA 대조와 관련해서는 “변사자 신원 확인을 위한 통상적인 절차에 따라 1차 부검시 추출한 DNA 자료와 국과수가 보유하고 있는 전체 DNA 데이터베이스를 비교해 유병언의 DNA와 일치한다는 사실을 확인한 후 경찰청에 통보한 것으로 발표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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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29 23: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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