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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정서 피해자 앞에서 웃은 30대 징역5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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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닉네임 : 이계덕 |
2014-07-12 16:06:43 조회: 9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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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서 피해자 앞에서 웃은 30대 징역5년
[고발뉴스 sns 특파원] 이계덕 기자 = 수억원대의 사기를 친 30대 남성이 법정에서 피해자 앞에서 웃다가 법원으로부터 중형을 선고받았다.
청주지법 형사2단독 김선용 판사는 12일 물품 공급을 약속한 뒤 6억 원이 넘는 돈만 받아 가로채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남 모(39)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김 판사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은 법정에서 출석한 피해자들 앞에서 미소를 띤 얼굴로 재판에 임하는 등 반성의 기미가 전혀 없다"며 "피해자들이 더 큰 상처를 받았을 것을 고려해 권고형의 상한을 선고한다"고 판시했다.
식자재 유통업체를 운영하던 남 씨는 지난해 3월부터 9월까지 자신의 직원을 대형유통업체 직원으로 소개하거나 통장 예금잔액 증명서를 위조하는 등의 수법으로 모두 4명으로부터 물품 공급을 약속한 뒤 6억 6,000여만 원의 돈만 받아 가로챈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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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12 16: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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