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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크콘서트 참석이유로 고발된 임수경의원 경찰출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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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닉네임 : 이계덕 특파원 |
2015-01-15 14:46:07 조회: 4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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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콘서트 참석이유로 고발된 임수경의원 경찰출석
[신문고] 이계덕 기자=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열린 '평화통일 토크콘서트'에 참여했다가 시민단체에 의해 고발된 임수경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15일 오후 경찰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지방경찰청에 출석했다.
임 의원은 지난해 11월 19일 황선 희망정치연구포럼 대표와 재미동포 신은미씨가 조계사에서 연 토크콘서트에 참석한 혐의 등으로 보수 시민단체들에 의해 고발됐다. 황씨는 이 토크콘서트에서 북한을 찬양한 혐의로 구속됐고, 신씨는 미국으로 추방됐다.
출석에 앞서 임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평화통일콘서트가 열리기 앞서 9월 기획 단계에서 출연요청을 받았으나 거절했다”며 “당시 의정활동 일정과 정부가 남북대화를 추진하려는 시점에 부작용이 따를 수 있다는 우려 등으로 출연 거절과 콘서트 개최 반대 의견을 전달했다”고 주장했다.
당일 콘서트에 참석한 것에 대해서는 “평소 아끼던 후배 기자의 장례식장에 가 고인의 명복을 빌고 국회 정각회 간사로서 행사 이틀 전에 출범한 조계종 총본산 성역화 사업의 자료 확보와 불교 관련 법안·예산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조계사에 갔다가 같은 건물에서 토크콘서트가 진행되는 것을 보고 깜짝 놀라 잠시 들르게 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임 의원은 “이런 사실관계를 이미 파악하고 있는 수사당국은 어떤 위법성도 없고 결과적으로 위법성을 찾아낼 수 없다는 점을 알면서도 수사 시기나 방향 등을 언론에 흘리면서 공안몰이에 나서고 있다”고 주장했다.
토크콘서트 참석이유로 고발된 임수경의원 경찰출석 신문고뉴스 http://www.shinmoongo.net/sub_read.html?uid=71514 |
2015-01-15 14:4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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