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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남권 유일 야당 기초단체장 김해시장 '당선무효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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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닉네임 : 이계덕 특파원 |
2015-01-15 13:05:43 조회: 7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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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권 유일 야당 기초단체장 김해시장 '당선무효형'
[신문고] 이계덕 기자= 영남권 유일 야당 재선 기초단체장인 김맹곤 경남 김해시장에게 당선무효형이 선고됐다.
김 시장은 지난해 6·4 지방선거에서 기자에게 돈 봉투를 건넨 혐의로 기소됐다.
창원지방법원 제1형사부는 김 시장에게 공직선거법 위반죄를 적용해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또, 김 시장 지시로 돈 봉투를 건넨 혐의로 기소된 전 비서실장 이 모 씨에게는 벌금 5백만 원을, 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기자 김 모 씨와 이 모 씨에게는 각각 벌금 80만 원과 2백만 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김 시장이 선거를 보름 앞둔 시점부터 바로 전날까지 여러 차례 기부행위를 했고 범행 상대가 기자들'이라며 선고 이유를 설명했다.
김 시장은 비서실장을 통해 지난 5월 20일 선거사무소를 찾아온 두 기자에게 잘 부탁한다며 돈을 30만 원씩 건네는 등 모두 3~4차례에 걸쳐 210만 원을 준 혐의로 기소됐다.
영남권 유일 야당 기초단체장 김해시장 당선무효형 신문고뉴스 http://www.shinmoongo.net/sub_read.html?uid=71510 |
2015-01-15 13: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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