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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바노조 최저임금 370원 인상 대국민 찬반투표 시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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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닉네임 : 이계덕 |
2014-07-07 20:38:20 조회: 1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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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노조 최저임금 370원 인상 대국민 찬반투표 시행
[고발뉴스 sns 특파원] 이계덕 기자 = 알바노조는‘최저임금대폭인상과생활임금쟁취를위한서울지역연석회의 (이하 연석회의)’와 함께 7월8일 내년도 최저임금 370원 인상과 관련한 대국민 찬/반 투표를 진행한다
캠페인은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 중이며, 결과는 노동부 장관이 내년도 최저임금을 확정 고시하기 직전인 7월24일 발표될 예정이다.
캠페인을 주관하는 알바노조는 최저임금이 1천8백만 임금노동자 전체에 적용되는 매우 중요한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정작 국민 대다수는 결정과정 자체도 잘 알 수 없었던 점, 370원은 어떤 근거로 산출된 금액인지 공개조차 되지 않은 점 등을 문제로 보고 있다.
이에 6월27일 새벽5시에 전격 결정된 최저임금 370원 인상에 대해 노동부 장관이 고시를 하기 전까지 (법적으로는 8월5일 전까지 고시를 해야 확정됨) 국민들의 여론을 조사·발표하고 실제 최저임금 받으며 살아가는 국민들의 여론은 어떠한지 파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최저임금 결정과정에 국민여론이 반영되어야 한다는 점을 제기하고 최저임금 결정과정의 변화, 최저임금 금액의 타당성 등을 지적할 계획이다.
한편 2012년을 기준으로 OECD가입국들의 시간당 최저임금 평균은 6.6달러, 우리나라는 4.0달러로 나타나고 있다. OECD 평균에도 못 미치는 최저임금으로 우리나라는 OECD가입국 중 저소득노동자 비율, 노동시간, 임금격차 최고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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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07 20:3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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