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가가, 세월호 유가족 만나러 광화문 갈까?

가슴에 노란리본 달고 김포공항 입국 ‘화제’

ⓒ '트위터'
ⓒ '트위터'

팝스타 레이디 가가가 가슴에 노란리본을 달고 한국을 찾았다.

레이디가가는 일본에서 전세기를 타고 출발해 15일 밤 10시30분께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레이디가가는 한국을 찾으며 가슴 정중앙에 세월호 참사를 애도하는 노란 리본을 달았고, 15일 광복절에는 태극기를 들었다.

레이디 가가는 15~16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개최 중인 ‘AIA 리얼 라이프 : 나우 페스티벌(AIA Real Life : NOW Festival)’ 이튿날 공연 헤드라이너로 출연한다.

레이디가가는 그동안 동성애자 인권, 학교폭력, 집단 따돌림 등의 문제에 대해 “모든 차별에 저항하라”고 말하는 등 사회문제에 적극적으로 개입해왔다.

이에 누리꾼들은 ‘레이디 가가’가 광화문 광장을 찾아 유가족들을 위로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지난 2012년 레이디가가 방한시 보수기독교단체는 레이디가가가 악마를 숭배한다며 반대집회를 연바 있다.

* 이 기사는 인터넷 뉴스 신문고(http://www.shinmoongo.net/sub_read.html?uid=62602)에도 함께 게재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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