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0 재보선 선거패배의 책임을 지구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가 동반사퇴하고, 최고위원들도 사퇴했다.
새정치연합 김한길, 안철수 공동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사퇴했고 최고위원들도 동반사퇴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에 따라 지난 3월26일 야권 통합으로 출범한 제1야당 새정치연합의 '김·안 투톱 체제'는 내년 3월까지인 임기를 다 채우지 못하고 불과 4개월여 만에 막을 내리게 됐다.
새정치연합은 직무대행 선출 후 비상대책위 구성 등 '비상체제'로 전환될 것으로 보인다.
새정치연합 당헌에 따르면 박영선 원내대표가 대표 직무대행을 맡게 된다.
새정치연합 당헌은 대표가 궐위된 경우 대표 직무를 선출직 최고위원 중 다수특표자순 및 원내대표 순으로 대행토록 규정하고 있다.
* 이 기사는 인터넷 뉴스 신문고 (http://www.shinmoongo.net/sub_read.html?uid=61637)에도 함께 게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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