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김한길․안철수, 재보선 공천 책임지고 사퇴해야”
7.30재보궐선거에서 새정치민주연합이 15곳 지역구 중 11곳 패배라는 처참한 성적표를 받은 가운데 당 지도부인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에 대한 책임론이 불거지고 있다.
세월호 참사와 청와대 인사 참극 등의 여파로 박근혜 정부의 지지율이 하락하면서 선거 초반까지만해도 이번 재보선 선거에서 야당이 유리할 것이라는 예측이 가능했지만 전략공천, 돌려막기, 야권연대 거부 등으로 여론이 야당에 불리하게 돌아가면서 투표결과로 이어지게 된 것이라는 평가다.
개표가 진행되면서 야당의 패배가 확실해지자 네티즌들은 “세월호 피해자들에게 부끄러운줄도 모르는 안철수 김한길”(@strong****), “4.16일 이 정부의 무능을 보고도 계속 이런 결과라니. 한길이 철수 새누리 2중대 성공했네”(@sheon****), “선거결과가 안철수, 김한길에게 주는 메시지다”(@ksyo*****), “초반 개표중 새누리 11 새정연 4 김한길, 안철수 이번 재보선 공천에 책임지고 당대표 사퇴하라”(@moonl*******)라며 두 공동대표를 비판했다.
두 공동대표는 31일 재보선 결과에 대한 책임을 지고 대표직에서 전격 사퇴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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