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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o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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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go발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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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100일을 맞은 24일 유가족들이 특별법 제정을 위한 1박2일 도보행진 2일차 일정을 시작했다.
전날 약 25km를 걸어온 가족들은 이른 아침부터 통증을 호소했다. 예정된 시간보다 1시간 늦게 출발한 가족들은 2일차 일정에 앞서 “4.16 안전사회를 위한 특별법을 제정하라”고 힘찬 구호를 외치며 결의를 다졌다.
새벽 내내 굵은 빗방울이 떨어져 폭우 행진이 되지 않을까 우려했지만 가족들의 행진이 시작되자 전날처럼 비가 멈춰 가족들의 우려를 덜었다.
이날 행진대열이 행진을 시작하자 배웅 나온 시민들은 뜨거운 응원의 박수와 함께 “잊지않겠습니다”라는 말을 건네며 특별법 제정을 촉구했다.
| 다음은 세월호 참사 100일.. 100리 대행진 2일차 일정
- 9시 아침
- 10시 광명시민체육관 – 광명시청 – 성애병원 – 철산대교 – 구로 3공단- 수출의 다리 – 마리오아울렛- 가리봉 오거리
- 11시 30분 가리봉 오거리 – 구로시장 – 구로고대병원 – 구로구청 – 구로시민공원(좌회전) – 신도림 지하차도 – 신도림역
- 12시 30분 신도림역 – 영등포역 – 여의도 금융감독원앞 – 국회의사당
- 13시 30분 국회의사당 도착, 환영, 점심식사 및 휴식
- 15시 30분 국회 출정식 <응답 없는 국회를 넘어, 이제 대통령이 책임져라>
- 16시 국회에서 출발 – 마포대교 – 공덕오거리
- 17시 충정로- 파이낸스신문사 앞 – 서울역 앞
- 18시 서울역 도착, 저녁식사
- 18시 30분 서울역 행사 <국민의 명령이다, 특별법을 제정하라>
- 19시 서울역 – 남대문 – 서울광장
- 19시 30분 세월호 참사 100일 시낭송 및 추모 음악회 <네 눈물을 기억하라>
- 22시 서울광장 - 광화문 광장으로 행진. 행진 후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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