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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사체가 발견된 것과 관련, 사체의 진위여부를 두고 갖가지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박지원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검경(의) 짜고치는 고스톱?”이라며 강한 의혹을 제기했다.
박 의원은 2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유병언 사건을 누가 믿겠는가”라며 “세월호 특별법 반대하는 사람들도 못 믿을 겁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무신불립! 국민의 믿음이 사라졌다”면서 “유병언 의문이 꼬리를 무는데 앞으로 조사를 누가 묻겟습니까? 깃털이 아닌 몸통들을 교체해야 합니다. 법무장관 검찰총장 경찰청장의 해임으로 국민 믿을을 회복하라 대통령께 촉구합니다”라고 적었다.
트위터 등 SNS상에서도 유병언 사망과 관련 정치권 인사들을 비롯해 파워트위터리언들의 의혹 제기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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