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낙하산들이 모여 낙하산 척결 논의? 초현실주의”
박근혜 대통령이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공공기관 정상화 워크숍’에서 '도도새의 법칙'을 인용해 “공공기관이 우리 사회의 도도새가 되지 않기 위해 혁신을 통해 진화해 나아가야 한다”며 “더 늦기 전에 적극적으로 변화와 개혁의 길에 나서 달라”고 촉구했다.
그러나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공공기관 정상화의 핵심인 낙하산 공공기관장 문제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네티즌들의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당신이 개혁 대상이면서.. 누굴 개혁한다고?”(바**), “낙하산과 공공기관 개혁은 별개의 문제라고 생각하는게 분명함..”(빵*), “공공기관에 온통 낙하산 인사 해 놓고선 자기는 모르는척하는 가증스러움이라니..”(먹**), “누가 쓴 대본인지는 몰라도 지금 상황에서 도도새 타령하는게 말이 되냐”(Ly****), “당신 측근들 낙하산이나 투하하지 말아라”(KFC***) 라며 항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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