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생 시국단식농성단..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
21일 청계광장에서 한신대학교 신학과 학생회, 감리교신대학교 도시빈민선교회 등 학생 등으로 구성된 신학생 시국단식농성단이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정부에 가족대책위원회의 요구를 전면 수용할 것과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며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투쟁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시국단식농성단 학생 5명은 기자회견 후 삭발, 같은 장소에서 단식농성에 돌입했다.
앞서 15일 한신대학교 신학과 민중신학회 소속 학생들은 청계광장에서 세월호 참사에 대한 박근혜 정부의 책임을 물으며 삭발하고 21일까지 정부로부터 아무런 응답이 없을경우 더 큰 투쟁에 나서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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