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후보 공식일정에 靑행정관 참석?

새정연 홍영표·윤관석 “청와대 정치개입 도 넘어”

유정복 새누리당 인천시장 후보 공식일정에 청와대 행정관이 참석한 사실이 드러났다.

새정치민주연합 홍영표 윤관석 의원은 21일 기자회견을 갖고 "유 후보가 한국노총 중앙위원회 임원과 면담를 하는 자리에 청와대 김모 행정관이 배석했다"며 "박근혜 대통령의 측근인 유 후보를 현직 청와대 직원이 선거사무실까지 방문하며 노골적으로 지원하는 행위는 청와대의 선거개입이 도를 넘고 있다는 명백한 증거"라고 비판했다.

이어“공직선거법 제85조는 ‘공무원 등 법령에 따라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하는 자는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를 할 수 없다’고 밝히고 있다”며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했다

* 이 기사는 인터넷 뉴스 신문고(http://www.shinmoongo.net/sub_read.html?uid=57163)에도 동시 게재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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