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지 특수성 무시한 개발, ‘천박한 자본주의 전형’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 문화연대 등 시민사회단체가 17일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역사문화와 학습환경 훼손하는 호텔건립 바람직한가’를 주제로 종로구 송현동 관광호텔 건립 저지를 위한 NGO 연대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모두발언에 나선 황평우 한국문화유산정책연구소 소장은 “박근혜 정부는 경제활성화를 빌미로 역사 문화적 가치가 큰 송현동의 특수성을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다”며 “이런 곳에 관광호텔이 들어서는 것은 천박한 자본주의의 전형”이라고 비난했다.
관련기사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내 댓글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