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정부, 무인비행기 관리 강화에 “장난감 신고하라고?”

4일 정부가 무인 비행기에 대해 강화된 통제 수단을 만들겠다고 밝히면서, 우리 군의 방공망을 뚫고 청와대까지 내려온 소형 무인기 불똥이 국내 동호인들에게 떨어진다는 비난이 거세다.

국토교통부는 긴급회의를 통해 “국내 무인비행기 운영 실태에 대한 전수조사와 함께 특정 성능 이상의 무인 항공기에 대해 무게에 관계없이 정부에 신고하는 등 ‘안전관리’를 강화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소식에 리모트 컨트롤 (이하 RC) 항공기 동호인들은 당황스럽다는 반응이다. 정부가 ‘규제완화를 하겠다더니 엉뚱한 취미생활을 규제한다는 것’이다. 네티즌들도 비슷한 불만을 제기하며 정부의 긴급방침을 꼬집고 나서는 등 비난 의견이 잇따르고 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와 역시 창조규제. 정부 수준이 나오네요”(어떤철학*****), “장난감을 규제해서 뭘해 보안이 문젠데”(dbs*****), “저는 곧 수배될지도 모르겠네요”(선의의**), “날아온 곳은 어차피 비행금지구역 아닌가. 딴데서 날리는 것까지 왜 갑자기.”(미혹***), “우리나라 규제하고 북한하고 뭔 상관이라고.. 비행기 북한에서 날린 게 아니라는 말인 듯”(정해**) 등의 비난 반응들을 보였다.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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