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발뉴스닷컴
미디어go
언론노조 “유사정권, 유사보도 운운? 자격 있나”“대안언론에 애써 불법 딱지.. 내년 지방선거 걱정되나?”
  • 5

나혜윤 기자  |  balnews21@gmail.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3.12.31  17:35:50
수정 2013.12.31  18:04:21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방송통신위원회가 ‘go발뉴스’, ‘뉴스타파’ 등 대안언론을 비롯, ‘CBS’ 등 주요 라디오 뉴스 방송을 유사보도 프로그램으로 규정하며 제재할 뜻을 밝힌 가운데, 언론노조가 “유사정권이 유사보도 운운할 자격이 있는가”라며 질타했다.

31일 언론노조는 성명을 통해 “방송통신위원회가 CBS, 뉴스타파 등에 대해 ‘유사보도’ 운운하며 애써 불법 딱지를 붙이려고 하고 있다”며 “전국교직원노동조합에 ‘법외’라고 통보해 국제적 망신을 산 것도 모자라 이제는 언론을 향해 대놓고 선전포고를 하는 격이다. 누가 법외 정권, 유사 정권 아니랄까봐 해괴망측한 별의별짓을 다하는 모양새”라고 비난했다.

언론노조는 “연말연시에는 자고로 덕담이 오가야하는데 방통위가 뜬금없이 ‘유사보도’를 꺼내들고 나온 이유는 뭘까. 해답은 그들이 스스로 밝혔다”며 “방통위는 ‘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내용을 방송한 것’을 문제 삼았다. 박근혜 정권이 취임 1주년도 되기 전에 정당성을 의심받고 휘청거리니 내년 지방선거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닌 모양”이라고 지적했다.

   
▲ 언론노조 홈페이지 메인화면.

언론노조는 방통위가 문제삼은 ‘CBS’와 관련, 전두환 정권 때 보도기능이 폐지됐던 사례를 들며 “신군부처럼 정당성이 결여된 정권이다보니 이제와서 신군부 흉내내기라고 하겠다는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아울러 “박근혜 정권은 언론탄압을 통해 정권에 대한 저항세력 약화와 함께 실정에 대한 국민적 비판을 돌려세우려는 시도를 즉각 중단하라”며 “불보듯 뻔한 싸움을 굳이 하겠다면 언론노조는 당당히 맞설 것이다. 우리에겐 국민과 명분이 있다”고 경고했다.

앞서 방통위는 30일 정부 허가 없이 뉴스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유사 보도’ 만연 행태에 제재를 가하겠다면서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최승호 전 MBC PD는 자신의 트위터에 “박근혜 대통령, 지금의 땡박방송으로도 만족하지 못하고 CBS와 뉴스타파, 고발뉴스까지 입을 틀어막으려 하고 있습니다. 이대로 가다간 북한방송체제 되겠네요”라고 일침을 날렸다.

최경영 뉴스타파 기자도 트위터에 “유사권력집단이 뉴스타파와 CBS를 유사보도라고 하는구만. 어디서 유사언론학을 들었는지 모르겠으나 ‘정부가 무엇이 보도인지를 규정하면 그 나라에는 보도는 사라지고 선전만 남게된다’”는 글을 게시했다. 

[관련기사]

나혜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뒤로가기 위로가기
기사 댓글 5
전체보기
  • 이준희 2014-01-02 08:38:49

    방통위에 한가지 물고 싶네요
    지금까지 유사언론에 나와서 대담하거나 방송출연한 사람들은 유사인간이라 분류를 해서 제제계획을 마련하시든지 한국을 떠나라 하시지요 유사인간들이니까
    이제 이런 발상을 누가 하는 건지ᆢᆢ참으로 궁금합니다

    세계인들이 비웃을일들ᆢ방통위는 국가의 품격을 지켜주세요 제발~~~~신고 | 삭제

    • 신지혜 2014-01-02 08:28:38

      바보들의 행진 ᆢ이제 꼼수를 넘어 별난 짓으로 충성맹세를 하는 것 같네요 어리석은 짓 그만하심이 좋을 듯 국민의 입과 귀를 막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니는격 설마 제제까지 하겠나요
      위태한 정권이 이것을 게기로 무너질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울질 할것 입니다 지방선거라는 빈대잡으려다 살고 있는 초가삼간을 불태우지는 않을것이니까요 방통위가 그런 어리석은 무리수를두지는 않을 것입니다 닭의 목을 비틀어도 새벽은 오니까요
      모두들 힘내세요신고 | 삭제

      • hukkkK4245 2014-01-01 20:11:38

        부정으로된 박마담정권 강탈한주제에 저미친것들은 입이 열개라도 할말이 없는데 ,
        그주둥이라고 함부로 나대지마 개식키들아,,,,,,,,,미친정신병자수준인것들이,,
        C.B.S 오히려 이런방송이 진실된방송이다

        너네들 방송은 더럽고추하고 하는짓마다 거짓말 사기치고
        정정한보도도 안하고 진실을 왜곡하는것이
        국민을 눈속임에불과하다 더러운종자들아,,신고 | 삭제

        • hukkkK4245 2014-01-01 20:06:40

          지금 대한민국은 막장정권 타락된정권 이중인격자 정권

          개같은정권 이때기회다싶어

          쥐들만의 더러운 마약뽕잔치가 열렀어,,,,,,,,,,,,,,,,,,,,,,,,,,!!!!!!!!!!!!!!!!!!111
          저런방송통싱위원회는 국민이원하지않는다,,,,,,,,,,세금 잡아먹는 방통위는 해체하라,,,,,,,신고 | 삭제

          • 애독자 2013-12-31 21:01:24

            어처구니 없는 방통위 헤체하라.
            개뿔이나, 방통위가 하는일이라고는 약자 죽이기
            국민들 사랑받는 뉴스 죽이기 로구나.

            방통위는 해체하라.신고 | 삭제

            “대북문제, 지금이라도 초당적 협력체제 만들어야”

            “대북문제, 지금이라도 초당적 협력체제 만들어야”

            정확히 1년 전인 2018년 12월 우리나라에서는 ...
            김종대 “비례의석 60석 이하면 연동형 하나 마나”

            김종대 “비례의석 60석 이하면 연동형 하나 마나”

            국회 상황이 한 치 앞을 볼 수 없게 되었다. 지난...
            “JTBC를 제외한 종편 크게 달라지지 않을 듯”

            “JTBC를 제외한 종편 크게 달라지지 않을 듯”

            1일로 JTBC, MBN, TV조선, 채널A 등 종...
            김경래 “조국 사태 1:1 아닌 다양한 중요 지점들 짚었어야”

            김경래 “조국 사태 1:1 아닌 다양한 중요 지점들 짚었어야”

            아침 라디오 시사 프로그램은 전쟁이라고 해도 과언은...
            가장 많이 본 기사
            1
            ‘30대 지지율’ 9% ‘절대 안 찍는다’ 44%…황교안의 업적
            2
            ‘PD수첩’ 사과 요구 성명서 낸 법조기자단…주진우 “쪽팔리지 않으세요?” 
            3
            유시민 “A수사관 유족들, 유서도 못봐…검찰 너무 무도해”
            4
            언론, ‘윤석열과 호흡’ 운운.. “법무장관이 검찰총장 참모냐?”
            5
            대검 “PD수첩 악의적 보도”…한학수 “보신 국민들 판단할 것”
            6
            검찰과 기자단 비판한 PD수첩…PD수첩 비판한 언론
            7
            윤석열 7개월째 ‘패트수사’ 뭉기적…“고의라면 국기문란죄”
            8
            안진걸 “국민 분노 보여주자”.. 나경원‧황교안 ‘범국민 고발운동’ 전개
            9
            도올, 영화 <대통령의 7시간> ‘강추’.. “우리시대 핵심문제 담긴 걸작”
            10
            ‘논두렁 시계’ 이인규 美서 귀국.. “안심하고 들어왔을 것”
            go발뉴스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마포구 성산동 200-115  |  대표전화 : 02-325-8769  |  팩스번호 : 02-325-8768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영우
            사업자등록번호 : 105-87-76922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 02285  |  등록일: 2012년 10월 9일  |  발행/편집인 : 김영우
            공식계좌 : 국민은행 090501-04-230157, 예금주 : (주)발뉴스
            Copyright © 2012 go발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balnews21@gmail.com
            저희 ‘go발뉴스’에 실린 내용 중 블로거글, 제휴기사, 칼럼 등 일부내용은 ‘go발뉴스’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