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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꼼수 “17일 원세훈 ‘NLL 직접 제출 퍼포먼스’ 예언”새누리 서상기 기자회견…네티즌 “막장 ‘쪽대본’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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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일성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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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12.16  16:40:35
수정 2012.12.16  16:4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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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의 ‘NLL 막판 카드설’과 관련 팟캐스트 ‘나는꼼수다’는 16일 “원세훈 국정원장이 NLL관련 발언록을 월요일(17일) 검찰에 직접 제출하는 퍼포먼스를 할 지도 모른다”고 가상 상황을 전망했다.

‘나꼼수’는 이날 업로드한 ‘호외 12’에서 “새누리당이 원세훈 원장에게 녹취록을 내놔라 하다가 안되니까 국정원장 사퇴촉구안을 냈고 급기야 검찰에 고발했다”면서 이같이 소설을 써나갔다.

“새누리당이 같은 편인 국정원장을 왜 고발하는지 수상했다”면서 “월요일 원세훈 원장이 검찰에 직접 제출하면 조중동과 종편은 사상 최초로 제출하는 것이라면서 거대한 것이 있는 것처럼 보도할 것”이라고 가상 상황을 그렸다.

앞서 제기한 ‘전직 국정원 직원 양심선언’ 소설은 넘 약했다며 ‘나꼼수’는 “국정원장이 직접 제출해야 임팩트가 있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도 ‘나꼼수’는 “박근혜 후보측이 마지막에 쓸 수 있는 극약 처방으로 ‘졌다’하는 결정판이다”면서 “새누리당이 압도적으로 승리하는 판국이라면 국정원장이 직접 공개한다, 자기도 몸을 사리는 것이다”고 분석했다.

한편 <노컷뉴스>에 따르면 국회 정보위원장을 맡고 있는 새누리당 서상기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17일 조사에서 원세훈 국정원장 측은 NLL 관련 발언록을 검찰에 제출하기로 했다”면서 “검찰은 이 사안의 중대함을 감안해 적법한 절차를 거쳐 신속하게 처리해 달라”고 촉구했다.

서 의원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2007년 남북정상회담 당시 NLL 포기발언에 대한 진실 규명은 대한민국의 안위가 걸린 중대사안이며, 국민들의 불안감과 의혹을 증폭시키는 중심에 있기 때문에 반드시 밝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 의원은 지난달 19일 NLL 대화록 열람요청을 거부한 원세훈 국정원장을 직권남용 등의 이유로 검찰에 고발했고 검찰은 지난 14일 피고발인 자격으로 원 원장의 대리인을 불러 조사했다.

이같은 정치권의 동향에 ‘나꼼수’를 청취한 네티즌들은 “이건 뭐 거의 나꼼수 ‘쪽대본’에 따라 황급하게 제작되는 막장드라마 수준이구만”(kon***), “나꼼수가 예언자다. 얘네들 나꼼수 듣고 나서 행동으로 옮기는 거 같애”(gi*), “절룩발이가 범인인 줄 이미 알고 있었다 ㅎㅎㅎ. 시나리오가 후져”(그린**), “헐...나꼼수에서 얘기한 게 척척 진행되네. 십알단도 나꼼수애서 9월에 얘기했던 건데..와”(sound******)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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