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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장 실명 폭탄’ 투하 직전 유시민 모습 공개…“쪽 팔려서..”검사장 영상엔 “최측근 목소리 들으러 왔어요” 네티즌 성지순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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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일성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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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4.03  10:46:45
수정 2020.04.28  14:3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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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출처=박건식 MBC CP 페이스북>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해 3일 총장 임명장 받은 날 저녁부터 문재인 대통령 비하 발언을 서슴지 않았다고 말했다. 

유시민 이사장은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윤석열 총장은 대통령이나 정부에 대한 존중심 이런 것이 없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유 이사장은 “구체적으로 방송에서 말할 순 없지만 거의 대통령을 비하하는 발언을 서슴지 않는 그런 행동을 임명장 받은 날부터 보여 온 분”이라고 했다. 

관련 박건식 MBC CP(책임프로듀서ㆍ시사교양1부장)는 페이스북에 방송 출연 직전 유 이사장의 모습을 공개했다. 

박건식 CP는 “유시민 이사장, 시선집중에 도착”이라며 “유시민은 오늘 무슨 말을 할까? 그동안 시시각각 느꼈던 위협을 이야기할까?”라고 적었다.

짧은 영상에는 유 이사장이 제작진들에게 “총장 임명장 받은 저녁부터 그랬다. 쪽팔려서 우리가 말을 못 한다”며 분노하는 모습이 담겼다.

관련 발언은 라디오 인터뷰에서도 나왔다. 유 이사장은 이번 MBC 보도로 수면위에 오른 ‘종편 기자와 현직 검사장간의 유착 의혹’에 대해 “윤석열 사단의 분위기를 보여주는 사건”이라고 말했다. 

윤 총장이 임명 당일부터 문 대통령을 비하하는 발언을 서슴지 않았다며 “윤석열 사단 분위기는 자기들도 권력이면서 이상하게 자기들은 깨끗하다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유 이사장은 “‘정치권력은 어디든 다 부패하기 마련이고 대통령 주변에는 그렇게 해먹는 놈이 많다. 뒤지면 안 나올 놈 없다’ 이런 생각을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 <이미지 출처=MBC 화면 캡처>

유 이사장은 이날 지상파 방송에서 그간 “윤석열 한 칸 띄고 최측근 치면 나오는 사람”, “굉장히 독특하고 가냘픈 듯한 목소리”라고 보도됐던 검사장의 실명을 공개했다. 

그는 “한동훈 씨는 차관급 공직자”라며 “해리포터에 나오는 볼드모트인가? 누구나 다 그 이름을 알고 있지만 누구도 입에 올리지 않는 그런 존재냐”라며 실명을 거론했다.

이날 공개 전 언론들이 실명을 보도하지 않자 유튜브의 해당 검사장 동영상에는 ‘성지순례’ 글이 이어졌다. 

국정감사장에서 답변하는 동영상, 검찰 중간 수사 발표를 하는 동영상 등에 “그 목소리를 찾아 왔다”, “목소리 들으려고 클릭하기는 처음” 등 웃지 못할 댓글들이 달리기도 했다. 

   
▲ <이미지 출처=유튜브 보도 영상 댓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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