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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정당 미래한국당 해산하라” 머리채 잡힌 오태양 대표황교안 “유권자표 노략질 대가 똑똑히 치를 것”…심재철 “우리의 자매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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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일성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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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2.05  17:54:33
수정 2020.02.05  18: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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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와 한선교 미래한국당 대표가 5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미래한국당 중앙당 창당대회에서 모든 식순을 마친 뒤 인사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 <이미지 출처=YTN 화면 캡처>

자유한국당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의 중앙당 창당대회에서 우리미래당 오태양 공동대표가 “불법 정당”이라고 항의하다 끌려나왔다.

미래한국당은 이날 오후 국회도서관에서 창당대회를 열었다. 황교안 대표를 포함해 심재철 원내대표, 조경태·정미경·김순례·김광림·신보라 최고위원, 박완수 사무총장, 김재원 정책위의장 등 한국당 지도부가 대거 참석했다. 

신당 창당을 축하해주기 위해 참석한 다른 정당의 주요 인사들은 없었으며 다른 정당의 축하 화환도 없었다. 

눈물을 흘리며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던 한국당 한선교 의원이 초대 대표로 합의 추대됐다. 

황교안 대표는 축사에서 “미래한국당 창당은 무너지는 나라를 살리기 위한 자유민주세력의 ‘고육지책’”이며 “또 헌정을 유린한 불법 선거법 개악에 대한 정당한 ‘응전’”이라고 말했다. 

황 대표는 “민주당과 군소정당은 불법 밀실야합으로 유권자의 소중한 표를 노략질하려던 대가를 이번 선거에서 똑똑히 치르게 될 것”이라고 했다. 

심재철 원내대표는 “미래한국당은 우리 당의 자매정당”이라며 “민주당은 날치기 폭거를 자행했고 우리는 어쩔 수 없이 자유민주주의 방어적 차원에서, 생존의 차원에서 미래한국당을 만든 것”이라고 강조했다. 

팩트TV 영상에 따르면 황 대표의 축사 후 오태양 미래당 공동대표가 연단에 올라 “초대해주셔서 감사하다. 청년정당 미래당 대표 오태양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 대표는 “미래한국당은 불법 정당이다. 당장 해산하십시오”라고 외쳤다. 

오 대표는 “당장 해산하고 집에 가시기 바란다”며 “위성정당, 불법정당, 가짜정당 미래한국당 해산하십시오”라고 소리쳤다. 

   
▲ <이미지 출처=YTN 화면 캡처>

이에 미래한국당 관계자들은 오 대표의 입을 틀어막고 대회장 밖으로 끌어냈다. 이 과정에서 오 대표는 안경이 벗겨지고 머리채가 잡히는 등 봉변을 당했다. 

심재철 대표는 “바로 저런 모습이 미래한국당이 얼마나 위협적인지 잘 나타내주는 반증”이라며 “이런 훼방이야말로 미래한국당이 일어설 수 있는 소중한 자산임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정의당은 논평에서 “미래한국당은 아무런 법적 정당성과 정치적 명분이 없는 명백한 위헌집단일 뿐”이라며 “중앙선관위는 등록 불허라는 단호한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유상진 대변인은 “조직과 자금, 지도부 등의 인물까지 모든 것이 노골적으로 자유한국당에서 파생된 불법 사조직”이라며 “민의를 제대로 반영하고자 만들어진 현행 선거제도의 사각지대를 파고 들어 의석수를 빨아먹겠다는 기생충일 뿐”이라고 비판했다. 

   
   
   
▲ <이미지 출처=팩트TV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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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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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것이 바로 2020-02-05 20:32:30

    사리사욕 당리당략 매국기생 적폐극우의 후안무치 수면충심 더러운 본성의 표출이네요. ㅉㅉㅉ신고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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