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발뉴스닷컴
정치go
朴 ‘성 파문’ 사과… 지지율은 하락세로“송구스럽게 생각, 靑 공직기강 바로 세우겠다”
  • 3

나혜윤 기자  |  balnews21@gmail.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3.05.13  12:53:16
수정 2013.05.13  12:56:46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박근혜 대통령이 윤창중 전 대변인의 성추행 파문에 대해 사과했다. 그러나 박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상승세를 보이다 성추행 파문 사건으로 하락세로 돌아서, 이번 사건이 지지율에 막대한 영향을 끼친 것으로 나타났다.

박 대통령은 13일 오전 청와대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피해 여학생과 부모, 국민과 해외 동포들에게 공식 사과했다.

박 대통령은 “방미 일정 말미에 공직자로서 있어서는 안 되는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해서 국민 여러분께 큰 실망을 끼쳐드린 데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일로 동포 여학생과 부모님이 받았을 충격과 동포 여러분의 마음에 큰 상처가 된 것을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 ⓒSBS 캡처

박 대통령은 “이 문제는 국민과 나라에 중대한 과오를 범한 일”이라며 “이 문제에 대해 모든 조치를 다 할 것이고 미국 측의 수사에도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이번 사건을 계기로 비서실 등 청와대 직원들의 공직 기강을 바로 세우도록 하겠다. 앞으로 이런 일이 생기면 관련 수석들도 모두 책임져야 할 것”이라며 “이번 일을 계기로 청와대 뿐 아니라 모든 공직자들이 자신의 처신을 돌아보고 스스로의 자세를 다잡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6~10일 주간정례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는 전주보다 2.4%p 상승한 55.9%를 기록해 7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리얼미터>는 “주초부터 주중까지 박 대통령의 방미 일정이 성공적으로 평가를 받으며 주간집계로는 상승으로 나타났으나 일간으로는 금요일 윤창중 전 대변인의 성추행 의혹이 불거지면서 지지율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분석해 윤 전 대변인의 성추행 파문이 영향을 끼쳤음을 전했다.

이와 관련, <리얼미터> 이택수 대표는 지난 10일 트위터에 “한미정상회담으로 박근혜 대통령의 일간지지율이 어제 58.4%까지 상승해서 60%를 목전에 두고 있었는데 윤창중 대변인 성추행설로 인해 상승세가 멈추고 하락할 가능성이 커졌다”며 “인사가 만사라는 말이 다시금 회자되고 있다”는 글을 게시했다.

한편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31.8%로 나타났다.

이번 주간집계는 6~10일까지 5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와 유선전화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 였다. 

[관련기사]

나혜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뒤로가기 위로가기
기사 댓글 3
전체보기
  • 김유진 2013-05-16 10:18:35

    뭘~~~ 맨 날 사건 터질 때 마다 단호, 기강철저, 윤리관, 상처, 진심, 사과...등등 그럴 줄 알았어요 하지말라면 제발 하지 마세요 화를 자초한 건 누군지 모르겠네요.신고 | 삭제

    • j2hpine 2013-05-13 16:30:37

      올해 초, 대국민 발언 때처럼 단상에 나와서 사과를 했다면 보다 많은 사람이 인정하지 않았을까 생각되어 아쉽네요! 대외의 언론을 의식하기보다는 정작 중요한 것은 민심이 아닌가 싶습니다...신고 | 삭제

      • 대통령 2013-05-13 13:06:58

        사과는 하셨으니 이제 책임을 지셔야죠신고 | 삭제

        “상속세가 너무 높아 편법 상속한다고? 선후가 바뀌었다”

        “상속세가 너무 높아 편법 상속한다고? 선후가 바뀌었다”

        최근 SK나 현대자동차 등 총수들의 일선 퇴진이나 ...
        “전략적 인내는 실패한 정책, 새로운 접근할 듯”

        “전략적 인내는 실패한 정책, 새로운 접근할 듯”

        어느덧 미국 대통령 선거가 있은 지 한 달이 지났다...
        홍신영 “하나은행, 옵티머스 취재하니 너무 화나”

        홍신영 “하나은행, 옵티머스 취재하니 너무 화나”

        지난 11월 끈질긴 탐사 저널리즘을 표방하고 있는 ...
        “부동산 문제, 여전히 전 정부 탓하면 역풍 맞을 수 있어”

        “부동산 문제, 여전히 전 정부 탓하면 역풍 맞을 수 있어”

        지난 7월 말 더불어민주당은 임대인들을 위한다는 명...
        가장 많이 본 기사
        1
        ‘검찰기자단 해체’ 20만명…퇴근브리핑·<오마이>징계 기름 부어
        2
        범시민사회단체 “尹 퇴진·집단행동 검사 징계” 촉구
        3
        秋 “살 떨리는 공포에도 ‘검찰개혁’ 흔들림 없이 전진”
        4
        홍신영 “하나은행, 옵티머스 취재하니 너무 화나”
        5
        이석현 “윤석열은 복귀, 정연주는 기각…법원 왜 달라졌나”
        6
        “판사가 바보냐”던 부장판사 “사찰문건, 전국법관회의서 다루자”
        7
        윤석열 ‘출근도장’ 찍은 날…고개 드는 ‘추미애 지키기’ 여론
        8
        서기호 “尹심리, 법원이 ‘절대권력 없다’ 확실히 선언해야”
        9
        ‘윤희숙 글’ 확인없이..조선일보 ‘한국사 20번’ 어이없는 오보
        10
        김태년 “檢, 징계위 회부 반발 대신 스스로 돌아볼 때”
        go발뉴스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 마포구 서교동 451-55  |  대표전화 : 02-325-8769  |  팩스번호 : 02-325-8768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영우
        사업자등록번호 : 105-87-76922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 02285  |  등록일: 2012년 10월 9일  |  발행/편집인 : 김영우
        공식계좌 : 국민은행 090501-04-230157, 예금주 : (주)발뉴스
        Copyright © 2012 go발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balnews21@gmail.com
        저희 ‘go발뉴스’에 실린 내용 중 블로거글, 제휴기사, 칼럼 등 일부내용은 ‘go발뉴스’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