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발뉴스닷컴
사회go
시민단체‧SNS “막장검찰, 갈데까지 갔다” 분노‘성상납 검사’에 “암적존재, 고비처 반드시 설치해야”
  • 0

김미란 기자  |  balnews21@gmail.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2.11.22  18:11:14
수정 2012.11.22  18:50:37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 ⓒ 대검찰청

9억 원대 불법금품 수수 혐의로 김광준(51) 서울고검 검사가 구속 된 데 이어 초임 검사인 J씨(31)가 수사 중인 여성 피의자 A씨(43)와 선처를 대가로 성관계를 가진 사실이 알려져 검찰에 대한 비난이 거세게 일고 있다. 시민단체와 SNS 등에서는 “막장검찰, 반드시 검찰개혁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쏟아졌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의 박주민 변호사는 22일 ‘go발뉴스’와의 통화에서 “(검찰의) 직무기강이 상당히 흐트러져 있는 것 같다”면서 “검찰이 견제를 받지 않다 보니 이런 일이 발생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박 변호사는 재발방지를 위해서는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가 신속하게 설치가 되거나, 경찰이 좀 더 자유롭게 검찰에 대해 수사할 수 있는 장치들이 필요하다”면서 “이번 일을 계기로 오히려 검찰개혁, 검찰에 대한 수사, 고비처 설치 등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와 관련해 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 이진영 간사는 ‘go발뉴스’와의 통화에서 “이번 사건은 명백한 윤리강령위반이고 징계가 불가피하다”면서 “피의자가 합의를 통한 성관계가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기 때문에 권위를 내세운 직권남용으로 볼 수 있다”며 검사의 행태를 비판했다.

트위터 등 SNS에서도 “정말 대한민국 검찰은 이사회의 암적 존재인가요? 해당검사 당장 구속하고 권재진 법무장관, 한상대 검찰총장 즉각 사퇴하라”(‏seoj***), “검사가 제정신이 아니다 이게 말이 되나, 깨끗한 검찰 물 건너갔으니 피 토하는 심정으로 자정하시옷!!” (sag****), “경찰도 그렇고, 검찰도 그렇고, 권력으로 욕구 충족을? 이런 놈들에게 어찌 치안과 수사와 기소를 맡겨?”(soul****), “피의자와 성관계한 섹검 조만간 변호사 사무실 차리겠지…거기서 지 전공 분야 살려서 불륜이나 성매매 성매수 이런 사건들 전문 변호사 될려나” (sado****) 등 검찰의 기강 해이를 비판하고 자성을 촉구하는 글들이 쏟아졌다.

한편 <한겨레> 보도에 따르면 감찰본부 관계자는 “이들이 관계를 맺은 사유가 사건처리와 관련한 대가 관계인지 (전 검사의) 강제력에 의한 것인지는 현재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김미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뒤로가기 위로가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전광훈, 똥 치우는 막대기에 불과해…쓸모없으면 버릴 듯”

“전광훈, 똥 치우는 막대기에 불과해…쓸모없으면 버릴 듯”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회장인 전광훈 목사의 막말이 계속...
“권력·자본으로부터 독립적인 시민 중심의 언론 생태계 만들어야”

“권력·자본으로부터 독립적인 시민 중심의 언론 생태계 만들어야”

지난해 최대 화두 중 하나는 언론개혁이었다. 지난해...
“선거연령 인하로 우리나라 정치 젊어질 것”

“선거연령 인하로 우리나라 정치 젊어질 것”

지난해 4월 패스트트랙에 태워진 선거법이 연말 국회...
곽노현 “비례자유한국당? 일종의 위장전입당”

곽노현 “비례자유한국당? 일종의 위장전입당”

지난 연말 개혁법안으로 알려진 선거법과 공수법 처리...
가장 많이 본 기사
1
진혜원 검사 “검찰, 임면권 없어…전복자들 정리돼야”
2
이성윤 중앙지검장 앞에서 ‘헌법정신’ 강조한 송경호.. 누구?
3
대구MBC “구독자 조롱해보겠다”…‘주광덕 문자’ 패러디
4
민병두 “檢·한국당 커넥션 들통”…강남일 지검장 “2020년 이후 연락 無”
5
언론들 ‘김웅 댓글 수백개’에 “시민들 1만 댓글은 인류멸망인가?”
6
서울대, 조국 직위해제 검토?…상지대 총장 “어처구니없다”
7
주광덕 ‘조롱문자’…손혜원 “대놓고 檢·한국당 직거래”
8
與 “주광덕, 의원직 檢하수인으로 전락시켜.. 철저 수사해야”
9
‘조로남불’ 외치던 나경원, 자녀 의혹 불거지자 고소·고발 ‘남발’
10
임은정, 정유미에 반박하며 “자리 제안자는 ‘소윤’ 윤대진”
go발뉴스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마포구 성산동 200-115  |  대표전화 : 02-325-8769  |  팩스번호 : 02-325-8768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영우
사업자등록번호 : 105-87-76922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 02285  |  등록일: 2012년 10월 9일  |  발행/편집인 : 김영우
공식계좌 : 국민은행 090501-04-230157, 예금주 : (주)발뉴스
Copyright © 2012 go발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balnews21@gmail.com
저희 ‘go발뉴스’에 실린 내용 중 블로거글, 제휴기사, 칼럼 등 일부내용은 ‘go발뉴스’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