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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하원 종전 요구 결의안 발의…“70년 분쟁 종결, 평화정착으로”민주당 18명 의원 공동 발의…지미 카터 결의안 전폭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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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2.27  08:45:51
수정 2019.02.27  09: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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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적 첫 북미정상회담이 열린 지난해 6월 12일 오전 회담장인 카펠라 호텔에 북한 김정은 위원장과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회담을 위해 만나고 악수를 나누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뉴시스>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북의 김정은 위원장과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 간의 제 2차 정상회담을 목전에 두고 미 하원에서 공식적으로 69년째를 맞이한 한국전쟁의 최종적인 타결을 요구하는 결의안이 전격적으로 발의되어 북미 간의 종전을 이루기 위한 소리들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 결의안은 미 하원 군사위원회 의원인 민주당 로 카나 의원(캘리포니아)이 저명한 진보성향의 앤디 김 (유일한 한국계 의원), 바바라 리, 프라밀라 자야팔, 뎁 할랜드, 얀 샤코프스키 의원들과 공동으로 주도하여 18명의 의원들과 함께 발의한 것으로 정상회담을 앞두고 종전선언을 추진하는 진영에 힘을 더해줄 것으로 보인다. 

로 카나 의원실이 보내온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 결의안은 지미 카터 미 전대통령을 비롯하여 많은 한국계 미국인, 그리고 친외교 단체들이 지지하고 있으며 당사국간의 상호 조치와 신뢰 구축을 위한 조치들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트럼프 행정부에 최종 평화 정착을 이루기 위한 명확한 로드맵을 제시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으로 알려졌다. 

로 카나 의원은 “남북한 간의 역사적 교류는 이 전쟁을 공식적으로 종식시킬 수 있는 일생 일대의 기회를 만들어 주었다”고 언급하며, “트럼프 대통령은 평화를 이루기 위한 이렇게 드문 기회를 허비해서는 안 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의 동맹국인 한국의 문재인 대통령과 손잡고 전쟁을 끝내기 위해, 그리고 한반도 비핵화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고 촉구했다. 

지미 카터 대통령도 “거의 70년에 가까운 이 분쟁을 종결하는 데 도움이 될 이 중요한 결의안을 반긴다”고 말하며, “나는 북한의 지도부와 대화하고 평화를 위한 최선의 길을 찾기 위해 북한을 여러 차례 방문했다. 전쟁의 위협을 종식시키는 것만이 한국과 미국인 모두에게 진정한 안보를 보장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며, 계속되는 긴장감으로 가장 큰 피해를 입는 북한 국민들의 고통을 덜어줄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줄 것이다”라고 종전을 촉구했다. 

하지만 이 결의안은 전쟁을 종식시키는 것이 꼭 주한미군을 철수시키거나 북한을 합법적인 핵 보유국으로 받아들이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님을 분명히 한다고 밝혀 논쟁을 피해가기도 했다. 

이들과 함께 여러 단체들이 이 결의안을 지지를 밝히고 나선 가운데 위민크로스 DMZ 창립자이자 여성 인권 운동의 아이콘인 글로리아 스타이넘은 결의안을 지지하는 기고문을 일요일 일자 워싱턴포스트에 실는 등 2차 정상회담을 앞두고 종전선언을 통해 한반도 평화 체제를 구축하려는 다각적인 활동들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 결의안의 공동 지지자는 프라밀라 자야팔, 마크 포칸, 바바라 리, 뎁 할랜드, 일한 오마르,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코르테즈, 엘리노어 홈즈 노튼, 얀 샤코프스키, 라울 그리잘바, 바비 러쉬, 에디 버니스 존슨, 툴시 가바드, 아드리아노 에스팔라트, 앤디 김, 라쉬다 틀라이브, 주디 추, 호세 세라노, 그웬 무어 등 18명이며 미주한인회, 플로우쉐어 펀드, 위민크로스DMZ, 행동하는 한인, 연합감리교회–글로벌 목사회, 전쟁 없는 승리, 평화행동, 미국프렌드교회 사회복지사업회(AFSC), 우방국법사위원회(FCNL), 저스트 포린 폴리시, 비욘드 더 밤, 및 사회적 책임을 위한 의사협회를 포함한 단체들이 서명했다. (글, 이하로)  

다음은 로 카나 의원실의 보도자료를 뉴스프로가 전문 번역한 것이다. 
번역 감수: 임옥 
기사 바로 가기: https://bit.ly/2TeMbSa 

   

RELEASE: REPS. RO KHANNA, BARBARA LEE AND ANDY KIM INTRODUCE RESOLUTION CALLING FOR FORMAL END TO KOREAN WAR 
보도자료: 로 카나, 바바라 리 및 앤디 김 의원 한국전쟁 공식적 종전을 요구하는 결의안 발의 

February 26, 2019 
Press Release 

Washington, DC – As President Trump arrives to Hanoi, Vietnam, Rep. Ro Khanna, along with eighteen Democratic Members of Congress, have introduced a resolution calling for a final settlement of the Korean War, now officially in its 69th year. 
워싱턴 DC – 트럼프 대통령이 베트남 하노이에 도착하는 가운데, 로 카나 의원은 18명의 민주당 하원의원과 함께, 이제 공식적으로 69년째를 맞이한 한국전쟁의 최종적인 타결을 요구하는 결의안을 발의했다. 

The resolution — which is backed by former President and Nobel Peace Laureate Jimmy Carter and a range of Korean-American and pro-diplomacy organizations — urges the Trump Administration to provide a clear roadmap to achieve a final peace settlement while highlighting the importance of reciprocal actions and confidence-building measures between the parties. 
전 미국 대통령이자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지미 카터와 많은 한국계 미국인, 그리고 친외교 단체들이 지지하고 있는 이 결의안은 당사국간의 상호 조치와 신뢰 구축을 위한 조치들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트럼프 행정부에 최종 평화 정착을 이루기 위한 명확한 로드맵을 제시할 것을 촉구한다. 

“Historic engagement between South and North Korea has created a once-in-a-generation opportunity to formally end this war,” said Rep. Ro Khanna, a member of the House Armed Services Committee. “President Trump must not squander this rare chance for peace. He should work hand in hand with our ally, South Korean President Moon Jae-in, to bring the war to a close and advance toward the denuclearization of the peninsula.” 
하원 군사위원회 위원인 로 카나 의원은 “남북한 간의 역사적 교류는 이 전쟁을 공식적으로 종식시킬 수 있는 일생 일대의 기회를 만들어 주었다”고 언급하며, “트럼프 대통령은 평화를 이루기 위한 이렇게 드문 기회를 허비해서는 안 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의 동맹국인 한국의 문재인 대통령과 손잡고 전쟁을 끝내기 위해, 그리고 한반도 비핵화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 

“I commend this important resolution that will help bring this nearly 70 year conflict to a close,” said President Jimmy Carter. “I have visited North Korea several times to talk with their leadership and study the best path forward for peace. Ending the threat of war is the only way to ensure true security for both the Korean and American people and will create the conditions to alleviate the suffering of the ordinary North Koreans who are most harmed by ongoing tensions.” 
지미 카터 대통령은 “거의 70년에 가까운 이 분쟁을 종결하는 데 도움이 될 이 중요한 결의안을 반긴다”고 말하며, “나는 북한의 지도부와 대화하고 평화를 위한 최선의 길을 찾기 위해 북한을 여러 차례 방문했다. 전쟁의 위협을 종식시키는 것만이 한국과 미국인 모두에게 진정한 안보를 보장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며, 계속되는 긴장감으로 가장 큰 피해를 입는 북한 국민들의 고통을 덜어줄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Co-led by prominent progressive Reps. Andy Kim, Barbara Lee, Pramila Jayapal, Deb Haaland, and Jan Schakowsky, the resolution calls on the Trump Administration to make greater efforts to include women in the peace process, citing the Women, Peace, and Security Act of 2017 which Trump signed into law. Women’s rights icon Gloria Steinem, founder of the peace group Women Cross DMZ, published an op-ed in the Washington Post on Sunday in support of the resolution. 
저명한 진보성향의 앤디 김, 바바라 리, 프라밀라 자야팔, 뎁 할랜드, 얀 샤코프스키 의원들과 공동으로 주도된 이 결의안은 트럼프 대통령이 법으로 서명한 2017년 여성, 평화, 안보법을 인용해 트럼프 행정부가 평화 과정에 여성을 포함시키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을 촉구한다. 위민크로스DMZ 창립자이자 여성 인권 운동의 아이콘인 글로리아 스타이넘은 결의안을 지지하는 기고문을 일요일 일자 워싱턴포스트에 실었다. 

The resolution clarifies that ending the war does not necessitate a withdrawal of US troops from Korea or an acceptance of North Korea as a legitimate nuclear power. The resolution calls on the Administration to continue the repatriation of servicemember remains, and expand cooperation to achieve reunions of divided Korean and Korean-American families and facilitate people-to-people exchanges and humanitarian cooperation. 
결의안은 전쟁을 종식시키는 것이 꼭 주한미군을 철수시키거나 북한을 합법적인 핵 보유국으로 받아들이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님을 분명히 한다. 결의안은 트럼프 행정부에 군인 유해 송환을 계속해 나갈 것을, 그리고 한국의 이산가족과 한국계 미국인 가정의 상봉을 성사시키며 국민들 간의 상호 교류와 인도적인 협력을 촉진할 수 있도록 널리 협력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Rep. Khanna has been a consistent voice for diplomacy on the Korean Peninsula. Shortly after Trump threatened “fire and fury” against North Korea, Khanna was joined by over 70 Congressmembers on his bipartisan “No Unconstitutional Strike on North Korea Act”, which would reinforce existing law prohibiting an unauthorized and unprovoked strike on North Korea. He has also been critical of those in both parties who have sought to restrict flexibility in negotiations, instead urging support for the diplomatic approach of our South Korean ally and its President, Moon Jae-in. 
로 카나 의원은 한반도에서 외교적 해법을 일관적으로 주창해왔다.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을 상대로 “화염과 분노”로 위협한 직후, 카나 의원은 초당파적으로 “헌법에 반하는 대북 공격 금지법”을 70명이 넘는 의원들과 함께 발의했으며, 이 법안은 먼저 도발받지 않은 상태에서 인가없이 북한을 공격하는 것을 금지시키는 현행 법안을 더 강화하는 것이었다. 카나 의원은 또한 협상에서의 유연성을 제한시키려는 양당 의원들을 비판해왔으며 우방인 한국과 문재인 한국 대통령의 외교적 접근 방식을 지지할 것을 촉구해왔다. 

Rep. Khanna will travel to Atlanta next week to sit down with Pres. Carter to discuss developments on the Korean Peninsula and solicit guidance from the Nobel Laureate about how the next generation of policymakers can best pursue a pro-diplomacy agenda for America. 
카나 의원은 카터 대통령과 함께 마주 앉아 한반도의 발전을 논의하고 차세대 의원들이 어떻게 하면 미국을 위해 친외교 아젠다를 제대로 추구할 수 있는지에 대해 그의 조언을 얻기 위해 다음 주에 아틀란타로 간다. 

Current original cosponsors (18): Pramila Jayapal, Mark Pocan, Barbara Lee, Deb Haaland, Ilhan Omar, Alexandria Ocasio-Cortez, Eleanor Holmes Norton, Jan Schakowsky, Raúl Grijalva, Bobby Rush, Eddie Bernice Johnson, Tulsi Gabbard, Adriano Espaillat, Andy Kim, Rashida Tlaib, Judy Chu, José Serrano, Gwen Moore 
공동 지지자들(18): 프라밀라 자야팔, 마크 포칸, 바바라 리, 뎁 할랜드, 일한 오마르,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코르테즈, 엘리노어 홈즈 노튼, 얀 샤코프스키, 라울 그리잘바, 바비 러쉬, 에디 버니스 존슨, 툴시 가바드, 아드리아노 에스팔라트, 앤디 김, 라쉬다 틀라이브, 주디 추, 호세 세라노, 그웬 무어 

The resolution is endorsed by organizations including the National Association of Korean Americans, Ploughshares Fund, Women Cross DMZ, Korean Americans in Action, United Methodist Church – Global Ministries, Win Without War, Peace Action, American Friends Service Committee (AFSC), Friends Committee on National Legislation (FCNL), Just Foreign Policy, Beyond the Bomb, and Physicians for Social Responsibility. 
결의안에는 미주한인회, 플로우쉐어 펀드, 위민크로스DMZ, 행동하는 한인, 연합감리교회–글로벌 목사회, 전쟁 없는 승리, 평화행동, 미국프렌드교회 사회복지사업회(AFSC), 우방국법사위원회(FCNL), 저스트 포린 폴리시, 비욘드 더 밤, 및 사회적 책임을 위한 의사협회를 포함한 단체들이 서명했다. 

About the Office Congressman Khanna represents the 17th District of California, which covers communities in Silicon Valley. Visit his website at khanna.house.gov. Follow him on Facebook and Twitter @RepRoKhanna.

 

#이상호의_뉴스비평 https://goo.gl/czqud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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