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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 의원이 지적한 이인규의 치명적 실수는?이인규, 국정원에 ‘논두렁 보도’ 책임 전가.. 박범계, 수사 필요성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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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란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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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6.26  10:30:13
수정 2018.06.26  10:3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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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방이 모연한 것으로 알려졌던 이인규 전 대검 중수부장이 미국내 자신의 소재지가 알려지자,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이른바 ‘논두렁 시계’ 보도는 원세훈 전 국정원장의 기획이었다고 폭로하고 나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 <사진출처=JTBC 화면캡처>

MBC 등에 따르면 25일 이 전 부장은 기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논두렁 보도’의 배경은 검찰이 아니라 국정원이라고 거듭 주장했다.

그는 “원세훈 국정원장이 임채진 검찰총장에게 전화해 ‘노 전 대통령의 시계 수수를 언론에 흘려 망신을 주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제안했다 거절당했다”고 했다.

☞ 관련기사 : 이인규 “盧수사 내용, 청문회 사안”…SBS “법적 책임 물을 것”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은 26일 트위터에 “이인규 씨의 치명적 실수”라고 적고는 “박연차 진술도 노무현 전 대통령의 진술도 대검 중수부가 받은 것”이라고 되짚었다.

그러면서 “녹화도 하고 조서도 영구보존이라 했는데 원세훈이 어찌 알고 (망신주라고)임채진 총장에게 전화를 하고 직원을 보내느냐”며 “당시 언론은 검찰 아닌 국정원 소스만으론 보도불가(였다)”고 지적했다.

전날 박 의원은 YTN라디오 <이동형의 뉴스! 정면승부>와의 인터뷰에서도 “이인규 씨가 하는 말씀은 웃기는 소리”라며 “국정원에 논두렁 시계 얘기를 계속 전가시키는데, 당시에 검찰과 국정원의 관계를 잘 생각해보면, 그것은 어느 한 쪽으로만 책임을 돌릴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이 부분에 수사 필요성이 매우 높다”고 강조했다.

진행자가 ‘이인규 전 중수부장이 책임을 회피하고 있는 것이냐’는 지적에 박 의원은 “(이 전 부장이 국내에)들어와서 일단 해명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전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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