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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안철수 ‘재회악수’ 사진 화제…네티즌 “동행 계속돼야”“‘安 신당’ 나오면 지지정당 바꾼다” 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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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용필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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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4.26  16:09:47
수정 2013.04.26  16:2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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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대선과정에서 야권 후보단일화를 이뤘던 문재인 민주통합당 의원과 안철수 무소속 의원이 국회 본회의장에서 재회했다. 대선 이후 두 사람이 공식적인 자리에서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들의 ‘해후’를 언론보도를 통해 접한 네티즌 가운데 야권 지지성향으로 보이는 이들 가운데서는 “보기좋다”는 반응들이 나오고 있다.

지난 24일 치러진 보궐선거를 통해 국회의원에 당선된 안 의원은 26일 오전 열린 국회 본회의에 처음으로 모습을 나타냈다. 이날 안 의원은 이번 재보선에서 함께 당선된 김무성, 이완구 의원(이상 새누리당)과 의원선서를 하고 새내기 국회의원으로서의 첫 발을 내딛었다.

<오마이뉴스>에 따르면 안 의원은 이날 선서를 마친 후 “이번 선거를 통해 많이 배웠다. 국회의원으로서 이 자리에 선다는 것이 얼마나 큰 의미를 가지는지, 엄중한 책임을 가지는 것인지 선거과정에서 많이 체험했다”며 “앞으로 유권자들과 약속을 지키고 기대의 절반이라도 공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나타냈다.

또한, “정치는 조화를 이루며 함께하는 것이라 믿는다. 혼자 할 수 없다는 사실도 잘알고 있다”며 “앞으로 여기 계신 많은 여야 의원님들 말씀에 귀 기울이고 도움 청하고, 늘 겸손한 자세로 함께하겠다”며 “많이 도와주시고 격려해주시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날 안 의원과 인사를 나눈 여야 의원들 중에는 문재인 의원도 있었다. 문 의원은 먼저 안 의원에게 다가가 인사를 건넸다. 지난해 대선에서는 대선주자의 신분으로 만났지만 이번에는 동료 의원으로 악수를 나눈 셈이다. 이 장면은 <오마이뉴스> 등 일부 언론사의 사진기사를 통해 보도됐다고 이를 접한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호의적인 의견들이 이어졌다.

SNS 상에는 “대한민국 정치를 새롭게 혁신하고 바꾸는 두 거목이 되었으면 좋겠다”(holyman****), “앞으로의 대한민국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두분”(saj***), “새로운 현실정치, 시대정치를 기대합니다”(mabl***), “절로 안구정화 맘은 힐링”(lsh***), “두 분의 동행은 계속 되어야 한다”(yoji0***) 등의 의견들이 올라왔다.

   
▲ (사진=twtkr.com 캡쳐)
<경향신문>은 “민주당 의원들 가운데 (안 의원에게) 먼저 다가가 악수를 청하는 의원은 없었다”며 “지난 대선 때 야권후보 자리를 양보받았던 문재인 의원만이 퇴장을 하는 길에 안 의원에게 잠깐 들러 악수를 했을 뿐이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이에 앞서, 문 의원은 이날 본회의에 참석하기 전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안 의원의 당선에 대해 “축하한다”고 덕담을 건네며 “안 의원이 우리 정치의 큰 틀에서 자신이 얘기했던 좋은 정치, 새 정치를 위해 더 큰 역할을 해주면 좋죠”라는 생각을 나타냈다.

다만, 민주당과 안 의원의 관계와 관련해서는 “좀 더 두고 봐야죠”라고 즉답을 피했다. 안 의원과 따로 만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글쎄, 뭐 언젠가는 그렇게 되겠죠”라고만 대답했다.

‘안철수 신당’에 대한 여론의 관심도 큰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가 25일 전국 성인남녀 1070명을 대상으로 안 의원과 관련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43.1%가 안 의원의 향후 정치활동으로 ‘신당 창당 등 독자행보’를 지목했다. 28.1%는 ‘무소속 활동’이라고 답했다. ‘민주당 입당’은 13.8%에 불과했다.

안 의원이 신당을 창당할 경우 ‘지지정당을 바꿀 의사가 있다’고 밝힌 응답자는 전체평균 25.5%였지만 민주당 지지 성향 응답자 중 46.2%는 ‘안철수 신당’을 지지하겠다고 밝혔다. ‘지지정당을 바꿀 의사가 없다’는 민주당 지지 응답자는 36.0%로 전체평균(50.2%)에 미치지 못했다.

반면, 새누리당 지지 성향 응답자 가운데서는 7.1%만이 지지정당을 바꾸겠다는 생각을 나타냈다. 지지정당을 바꾸지 않겠다는 응답자는 72.6%였다. 신당 창당시기에 대해서는 ‘내년 6월 지방선거 이전’이 24.7%였고 ‘10월 재보선 전’이 23.7%로 비슷했다. ‘지방선거 이후’는 12.8%, ‘국회 등원 직후’는 12.1%였다. ‘잘 모름’은 26.7%였다.

한편, 이번 조사는 일반전화 RDD IVR(ARS) 방식을 통해 진행됐으며 성별과 연령별, 권역별 인구비례에 따라 가중치가 부여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99%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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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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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다건너 2013-04-29 03:13:52

    저도 마땅히 지지할곳이 없어서 민주당지지했지만 새정당을 창당하시고 참신한 인물이 있다면 지지정당을 바꾸겠습니다.신고 | 삭제

    • 김향주 2013-04-26 19:26:20

      신당 창당은 정치 개혁을 위해서도 당현이 창당해야 되는것 아님니까 서두르십시요 옛날 48%는 안의원님의 세력 때문이겠지요 당선을 축하드리며 우리나라 정치 발전에 크게 기대하겠습니다.신고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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