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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행,감시 삼성그룹 차원서 자행”[인터뷰] 삼성일반노조 김성환 위원장 “대표 모를리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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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란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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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11.19  18:40:10
수정 2012.11.20  15:5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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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일반노조측이 삼성의 무노조경영이 불법적인 노동자 탄압과 로비로 유지된다는 의혹을 제기한 가운데, 노동자에 대한 미행·감시·도감청이 삼성그룹차원에서 자행되고 있다고 19일 추가로 의혹을 제기했다.

삼성일반노조 김성환 위원장은 이날 미디어비평 전문 팟캐스트 방송 ‘개념 라디오 발뉴스’ (이하 개나발)에 출연해 “도·감청을 하는 것을 대표이사가 모른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면서 “이런 일들이 그룹차원에서 소위 구조조정본부, 미래전략실 차원에서 자행이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 삼성일반노조가 19일 서울중앙지검에 삼성무노조 유지를 위해 불법적인 노동자 탄압을 사주한 삼성 이건희 회장을 검찰에 고소했다. (자료사진) ⓒ 삼성일반노조 홈페이지

그는 불법노조탄압에 가담한 “최모 인사차장이 자신이 인사과와 지역대책협의회(이하 지대위)에 근무하면서 노조 종용을 위해 노동자들을 미행·감시·도·감청을 했다는 사실을 시인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최모 인사차장이 지난 달 29일 MBC <시사매거진 2580-삼성과 노조 편>에 출연해 이 같은 사실을 증언했다가 진술을 번복한 것과 관련해서는 “순수하게 양심선언을 할 사람이 아니”라면서 “삼성일반노조나 언론사 통해서 삼성에 돈을 뜯어내려고 수작을 부린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삼성일반노조 이날 서울중앙지검에 삼성무노조 유지를 위해, 불법적인 노동자 탄압을 사주한 이건희 회장을 비롯해 지대위 관련자 등 17명을 참고인으로 검찰에 고소했다.

삼성일반노조 김성환 위원장과의 인터뷰 내용은 이날 오후 업로드되는 개나발 32회에서 자세히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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