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발뉴스닷컴
정치go
문대통령 “전쟁 절대 없다…위기 부추기는 것 국민에 도리 아냐”“대한민국 동의없이 누구도 군사행동 결정 못해…한민간 굳은 합의”
민일성 기자  |  balnews21@gmail.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7.08.17  13:02:07
수정 2017.08.17  18:05:35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출입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한반도 상황과 관련 “전쟁은 없다는 말들을 국민들께서는 안심하고 믿으시기 바란다”고 거듭 천명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한반도에서 두번 다시 전쟁은 없을 것이라고 자신있게 말씀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전쟁은 기필코 막을 것”이라며 “북한의 도발에 대해서 강도 높은 제재와 압박을 가하더라도 결국은 평화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라는 것은 국제적인 합의”라고 말했다. 

또 문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동의없이 누구도 한반도에서 군사행동을 결정할 수 없다”며 “미국과 트럼프 대통령도 북한에 대해서 어떤 옵션을 사용하든 사전에 한국과 충분히 협의하고 동의를 받겠다고 약속했다. 그것은 한미간의 굳은 합의”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오히려 전쟁의 위기를 부추기고 국민들을 불안하게 하는 것은 사실이 아닐 뿐더러 국민들에 대한 도리도 아니고 우리 경제를 더 어렵게 만드는 일”이라고 전쟁위기설을 비판했다. 

남북 관계에 대해 문 대통령은 “대화는 재개돼야 하지만 조급할 필요는 없다”며 “지난 10년간의 단절을 극복하고 다시 대화를 열어나가는 데는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대화의 여건이 갖추어진다면, 갖춰진 대화의 여건 속에서 남북 관계를 개선해 나가는 데, 또 북핵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판단된다면 그때는 북한에 특사를 보내는 것도 충분히 고려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또 ‘대통령이 생각하는 레드라인의 기준’에 대한 질문에 문 대통령은 “북한이 ICBM 탄도미사일을 완성하고 또 거기에 핵탄두를 탑재해서 무기화 하게 되는 것을 레드라인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문 대통령은 “지금 북한이 점점 그 레드라인의 임계치에 다가가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북한의 추가적인 도발을 막아야 하는 그 점에 대해서 국제사회가 함께 인식하고 있기 때문에 지난번 UN안보리에서 그렇게 사상 유례없는 강도 높은 경제적 제재 조치에 대해서 만장일치로 합의를 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만약 북한이 또 다시 도발한다면 북한은 더욱 더 강도 높은 제재 조치에 직면하게 될 것이고 북한은 결국 견뎌내지 못할 것”이라며 “더 이상 위험한 도발을 하지 말 것을 경고하고 싶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민일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뒤로가기 위로가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1
김은혜 해명에 ‘尹 소음제거버전’ 올린 KBS…네티즌 ‘음절 분석’
2
尹 “이XX들, 바이든 쪽팔려서” 막말 논란…野 “외교참사 도장깨기냐”
3
尹 유엔연설에 정세현 “북한 겨냥했지만, 미국도 찔릴 것”
4
김은혜 ‘날리면’ 해명에 국힘 부대변인 “尹목소리 추출하면 어쩌려고?”
5
尹 ‘조문 취소’ 논란…“출발시간 못맞추고 컨트롤타워도 없고”
6
尹 “美 핵우산”에 김어준 “한반도 멸망 시나리오 아닌가”
7
대통령실 ‘김건희 보석’ “자료 없다”에 野 “빌렸다고 꾸며냈나”
8
‘대통령 헬기사고’도 신문서 봤다는 한덕수…野 “뻔뻔한 거짓말”
9
정진석 “‘바이든’으로 안 들려”…노영희 “워터게이트 떠올라”
10
대통령실, 한일회담 “노코멘트”에 野 “약식만남을 과장 홍보했나”
go발뉴스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 마포구 서교동 451-55 2층  |  대표전화 : 02-325-8769  |  팩스번호 : 02-325-8768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영우
사업자등록번호 : 105-87-76922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 02285  |  등록일: 2012년 10월 9일  |  발행/편집인 : 김영우
공식계좌 : 국민은행 090501-04-230157, 예금주 : (주)발뉴스
Copyright © 2012 go발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balnews21@gmail.com
저희 ‘go발뉴스’에 실린 내용 중 블로거글, 제휴기사, 칼럼 등 일부내용은 ‘go발뉴스’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