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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진주의료원, 국민 판단 따를 것” 첫 발언野 “국민70% 폐업 반대”…보건의료노조 “3박4일 결사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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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란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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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4.15  18:39:15
수정 2013.04.15  19: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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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진주의료원 사태에 대해 “국민의 판단에 따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는 진주의료원 사태가 불거진 후 처음으로 입장을 밝힌 것으로, 국민 10명 중 7명이 진주의료원 폐원에 반대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와 있는 만큼 진주의료원 폐업 여부에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박근혜 대통령이 1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와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의원들과의 오찬에서 “국민들에게 진주의료원에 대한 정확한 사실을 전달하고 국민들 판단에 따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자료사진) ⓒ KBS 뉴스 화면 캡처
박 대통령은 1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와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의원들과의 오찬에서 “국민들에게 진주의료원에 대한 정확한 사실을 전달하고 국민들 판단에 따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폐업 찬반에 대한 명확한 입장 표명이 아닌 “국민이 사실을 바로 알아야 하고, 그에 따른 적절한 판단을 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해 조심스런 입장을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 관련 통합진보당 홍성규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과연 진주의료원 폐업사태를 둘러싼 ‘정확한 사실’이란 것이 무엇이냐”고 반문하며, “공공의료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온 진주의료원을 단지 ‘경영적자’라는 이유로 폐쇄하는 것은 온당치 못한 것이 첫 번째 사실”이라고 꼬집었다.

홍 대변인은 또 ‘강성노조 탓’이라는 홍준표 도지사의 발언을 비판하며 “노사가 합의하고 경상남도가 승인한 경영개선계획에 따라 ‘임금동결, 명예퇴직, 인원축소, 연차수당 축소, 무급토요근무 시행’에 합의하고 경영개선을 진행하던 중 이었다”며 “이것이 두번째 사실”이라고 적시했다.

이어 “박근혜 대통령이 말하는 국민들의 판단은 과연 무엇이냐”면서 “경남도민의 3분의2, 국민의 70%는 물론 의사협회·한의사협회·약사협회·병원협회 등 직능단체, 국회와 정치권, 시민사회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폐업을 반대하고 있다. 국민들은 이미 분명한 판단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 민주통합당 원혜영·김용익 의원과 참여연대가 공동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국민의 70.9%가 ‘진주의료원 폐원에 반대한다’고 응답했다. 특히 ‘국민 건강권과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에 중앙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의견이 59.7%로 나타나 박근혜 대통령의 결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 홍준표 도지사가 15일 경남도청 실국원장회의에서 “진주의료원은 공공의료를 빙자해 강성노조의 이익을 극대화하고 있는 곳”이라며 폐업에 변화가 없음을 분명히 했다. (자료사진) ⓒ 'go발뉴스'
이런 와중에도 홍준표 도지사는 경남도청 실국원장회의에서 “진주의료원은 공공의료를 빙자해 강성노조의 이익을 극대화하고 있는 곳”이라며 폐업에 변화가 없음을 분명히 했다.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홍 도지사는 “공공의료를 빙자해 강성노조의 이익 극대화를 꾀하고 있는 진주의료원은 도민을 위한 병원이 아니다”며 “강성노조 배를 불리는데 도민의 세금을 단 한푼도 지급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홍 지사는 이어 “공공의료라는 개념은 박정희 대통령 시절 의료보험제도가 도입되면서 출발한 것으로 지금 단계에서는 공공의료가 아니라 서민의료정책이 필요하다”며 “경남도는 강성노조가 지배하는 공공의료보다 정말 힘없고 가난하지만 돈이 없어 병원에 가지 못하는 이들을 위한 서민의료정책을 수립하고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전국보건의료산업 노조는 진주의료원을 지키기 위한 3박 4일간의 ‘결사투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보건의료노조는 15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홍준표 도지사에 “진주의료원 폐업 조례안 심의를 유보하라”면서 “노-사 대표, 전문가, 지역 주민, 의회 등이 참가하는 진주의료원 정상화방안을 폭넓게 논의할 수 있는 사회적 대화를 즉각 추진하라”고 촉구했다.

노조는 16일, 국회 정론관과 새누리당 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기로 했다. 같은 날 청와대 앞에서 108배 투쟁을 벌이고 서울 광화문 앞에서 촛불문화제도 연다.

17일~18일에는 ‘진주의료원 지키기 1박2일 국민행동의 날’로 정하고 경남도의회 앞에서 노숙 밤샘 농성을 하고 영호남권 총력 투쟁 결의대회를 한다.

경남도가 끝내 폐업을 강행한다면 노조는 오는 20일 대규모 촛불문화제를 여는 등 전 국민 규탄 투쟁을 벌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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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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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난그네 2013-04-16 10:44:59

    홍씨쪽에서는 이미 반대할 줄 알고 폐업이라는 강수를 둔 거겠죠. 시기보다가 폐업은 안하고 양보하는 척 하면서 진주의료원에 들어가는 도예산을 줄일거라고 생각합니다.신고 | 삭제

    • hukkkk4245 2013-04-16 07:20:33

      쭌표 넌국민에게 맞아쳐주거야정신차리냐...쭌표정신병자야 대통령이반대한다는데 뭔말이 많냐,,
      국민70%가 반대를 한다는데,..왜야단법석을 떠냐 쭌표..어쩜저넘이 도지가감도안된다....신고 | 삭제

      • Dchoi 2013-04-16 03:52:36

        강성 귀족노조는 무슨.. 월급도 제대로 못받는다고 하던데.. 오히려 도민은 준표 너 한테 월급주는게 아까울거다.신고 | 삭제

        • 2013-04-15 20:47:31

          홍준표 나빠...아주 나빠...신고 | 삭제

          • 준표는 왕따 2013-04-15 19:16:36

            준표야" 너 왜그래"? 서해성교수님이 물어보시더라......근대 너 왜그러냐? 진짜" 박근혜에게 대드는거야"신고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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