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발뉴스닷컴
사회go
‘언론의 적’ 김기춘, 또 고소‧고발.. 이상호 기자에 ‘위자료’ 청구김기춘 “최순실 소유 신사동 건물 존재조차 몰라…고발뉴스 보도 명예훼손 의도”
  • 33

김미란 기자  |  balnews21@gmail.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6.11.30  18:10:09
수정 2016.12.01  13:00:52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최순실을 알지 못한다”고 주장하고 있는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정권 초 최순실 소유의 신사동 빌딩 사무실을 사용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고발뉴스 이상호 기자에 5천만원 상당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

김 전 실장은 이와 함께 지난달 19일에 보도된 “최순실 재산추적.. 김기춘은 거기서 뭐했나” 카드뉴스와 20일자 “김기춘, 최순실 자택 비밀사무실로 이용.. 무슨 관계?”란 제목의 기사를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소, 정정보도를 요구했다. 관련기사☞ <사실은 3회> “김기춘, 최순실 자택 비밀사무실로 이용.. 무슨 관계?”

앞서 지난 22일 김기춘 전 실장은 고발뉴스 보도와 관련해 <연합뉴스TV>에 자신은 “세종로 내수동 빌딩 사무실만 10년 넘게 이용했다”며 최씨의 빌딩 사무실 이용 보도는 “허무맹랑한 이야기다. 최초 보도한 언론 허위사실로 고소했다”고 밝힌바 있다. <관련기사☞ 이상호 기자 “114번째 소송 시작.. 김기춘-최순실 관계 밝힐 기회”>

김기춘 전 실장은 언론중재위 조정신청서에서 “(자신은)최순실이라는 인물을 알지 못하고 일면식도 없으며, 최순실이 소유하는 서울 신사동 640-1 소재 건물에 관해서도 이를 사용하기는커녕 그 존재조차도 알지 못한다”고 주장했다.

김 전 실장은 해당 보도가 “신청인(김기춘)의 명예를 훼손하려는 고의가 있음은 물론, 비방하려하는 목적까지도 존재함이 명백하다”고도 주장했다.

그러면서 “최근 몇몇 방송 대담프로에 출연하는 사람들이 이 사건 기사내용을 인용함으로 인해 계속해 신청인의 명예가 손상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로 인해 심한 정신적 고통을 당하고 있는 바 그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금 5,000만원 상당의 위자료를 함께 청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에 이상호 기자는 30일 페이스북을 통해 “우선 12월16일 3시 언론중재위 출석 통보를 받았다”며 “이렇게 114번째 소송이 시작된다”고 알렸다. 이 기자는 이어 “룰루랄라~‘박근혜-최순실’ 사이 ‘김기춘-우병우’ 농간을 밝힐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삼아 즐겁게 임하겠다”고 114번째 소송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언론의 적’ 김기춘, ‘언론통제 직권 남용’ 혐의로 고발당해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은 <TV조선>의 ‘故 김영한 전 청와대 민정수석 비망록’ 보도를 계기로 ‘언론의 적’으로 불리고 있다.

<TV조선>은 지난 14일 김 전 실장이 “‘비판 언론에는 고소고발 등 철저하게 불이익을 주고, 호의적인 보도에는 금전적 지원을 하라’고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TV조선>은 또 청와대는 세계일보가 지난 2014년 11월28일 ‘정윤회 문건’을 보도하자 곧바로 압수수색과 세무조사 등 ‘세계일보 공격 방안’을 지시했다고도 보도했다.

이에 언론단체들은 지난 21일 박근혜 대통령과 김기춘 전 실장 등을 언론통제 ‘직권 남용’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또한 세계일보 기자들은 성명을 내고 “특검에서 김 전 실장이 관여된 의혹을 조사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21일 오후 서울 서초동 중앙지검에 전국언론노동조합 조합원들이 박근혜 대통령, 김기춘, 김성우, 최성준 등을 언론통제와 직권남용 혐의로 검찰에 고발장을 가지고 들어가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관련기사]

김미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뒤로가기 위로가기
기사 댓글 33
전체보기
  • 박영기 2016-12-12 11:16:37

    기추니타도. 늙은 바이러스신고 | 삭제

    • 김선재(김시왕) 2016-12-11 23:41:19

      정기후원을 하고싶은데 넘 어렵네요.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은 업시나요?신고 | 삭제

      • 아휴 2016-12-11 16:36:34

        김기춘은 정말 인간의 탈을 쓴 악마이자, 쓰레기다
        감히 범죄자 집단의 머리역활은 했을거 뻔한데 저렇게 뻔뻔하게..화가난다신고 | 삭제

        • 김선겅 2016-12-11 15:44:19

          어딜감히 죄인주제에 누가 누굴 고소하나요? 말갛게 학자같은 가면을 쓴 세상에서 가장 악한 형용사로도 부족한 인간...신고 | 삭제

          • tokyokim01 2016-12-11 14:32:56

            인간으로써의 지식과 지혜가 없는,단순한 개돼지이니,그렇게 살다 가라고 두면 됩니다.신고 | 삭제

            • 신성식 2016-12-11 10:24:33

              국민의 눈과 귀를 막고 본인이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뻔뻔함이 도를 넘내요
              김기춘 본인이 하면 로맨스~
              기자들이 기사내면 불륜~
              이거야 말로 김기춘이 치매가 아닌가 싶습니다
              국민에게 알 권리가 있고 이것을 전달하는 언론을 장악하려는 시대 착오적인 발상의 김기춘 이번 기회에 강하게 대응해 국민을 무서워 할 줄알아야 합니다
              응원합니다~
              힘내세요
              국민을 위해 더 정랄하게 파헤쳐주세요신고 | 삭제

              • 김영희 2016-12-10 12:47:21

                김기춘은 개핵악마다
                저런 사악한 악마는 불에 완전 연소시키는게 정답
                퇴마영화에서 자주 보아왔듯이

                사명삼으로 항상 바른 보도 하고 계시는 이상호 기자님 ,정말 사랑합니다
                힘내세요 후원자로서 응원합니다신고 | 삭제

                • 순둥이 2016-12-07 13:34:15

                  오늘 후원가입했어요 힘내세요 ^^신고 | 삭제

                  • 휴거 2016-12-06 01:20:59

                    빨갱이 나쁜놈들은 사형에 해당 ~♡신고 | 삭제

                    • 이상호 2016-12-05 22:34:33

                      힘내세요. 같은 세상의 다른 이상호도 같은 마음으로 열렬히 응원합니다.신고 | 삭제

                      33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전체보기

                      “도 넘은 ‘조국 취재’, 사회적 에너지 과하게 쓰고 있다”

                      “도 넘은 ‘조국 취재’, 사회적 에너지 과하게 쓰고 있다”

                      손혜원 의원실 보좌관을 지낸 김성회 전 보좌관이 지...
                      “조국 사태, ‘일시적 찻잔 속 태풍’ 돼선 안돼, 교육개혁으로”

                      “조국 사태, ‘일시적 찻잔 속 태풍’ 돼선 안돼, 교육개혁으로”

                      지난 9일 문재인 대통령은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
                      “밀정 규모 수만명이라 할 정도로 방대하더라”

                      “밀정 규모 수만명이라 할 정도로 방대하더라”

                      KBS가 일본 문서를 통해 일제 강점기 독립 운동가...
                      김필성 변호사 “이재용, 집행유예 가능하다고?”

                      김필성 변호사 “이재용, 집행유예 가능하다고?”

                      지난 8월 29일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에 대한 대법...
                      가장 많이 본 기사
                      1
                      유시민 “SBS ‘직인 파일’ 보도에 ‘동양대건은 작업’이라 판단”
                      2
                      서기호 “최성해 ‘학력 위조’ 불거지니 검찰 ‘PC서 파일 발견’으로 변경”
                      3
                      김어준 “‘조국 펀드’, 주인공은 익성”…김민웅 “<한겨레> 기사의 폭력”
                      4
                      ‘나경원 아들’ 의혹에는 침묵... “서울대생이 말하는 공평과 정의의 기준?”
                      5
                      민병두 “조국 부인 ‘텅빈 공소장’…성명불상자와 공모라니”
                      6
                      나경원 “아들은 논문 직접 써, 조국 딸과 비교?” 발끈, 윤형진 교수 발언 보니…
                      7
                      서기호 변호사 “사모펀드 의혹, 조국 가족이 피해자라는 게 본질”
                      8
                      허접했던 ‘정경심 공소장’...‘검찰 맹신’ SBS, 사뭇 달랐던 MBC
                      9
                      나경원 보도 참사 “이 정도로 참담한 일은 없었다”
                      10
                      이언주 ‘삭발’ 홍보해 준 JTBC…기계적 균형의 폐해?
                      go발뉴스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마포구 성산동 200-115  |  대표전화 : 02-325-8769  |  팩스번호 : 02-325-8768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영우
                      사업자등록번호 : 105-87-76922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 02285  |  등록일: 2012년 10월 9일  |  발행/편집인 : 김영우
                      공식계좌 : 국민은행 090501-04-230157, 예금주 : (주)발뉴스
                      Copyright © 2012 go발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balnews21@gmail.com
                      저희 ‘go발뉴스’에 실린 내용 중 블로거글, 제휴기사, 칼럼 등 일부내용은 ‘go발뉴스’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