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44% ‘무도사랑’…2위는 <아빠!어디가?>
MBC 간판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과 <아빠 어디가>가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TV 프로그램으로 뽑혔다.
2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지난달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전국 성인 남녀 1,21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2개까지 자유응답) 좋아하는 TV 프로그램 1위가 <무한도전>(11.7%)인 것으로 확인됐다.
<무한도전>은 전월 2위에서 다시 1위로 올라서며 특히 20대 남성 34%, 여성 46%와 대학생 44%가 가장 좋아하는 프로그램으로 꼽혔다.
2위는 <아빠!어디가?>(7.3%)가 차지했다. 지난 1월 6일 첫 방송을 시작한 <아빠!어디가?>의 선호도는 1월 1.0%, 2월 5.1%, 3월 7.3%로 상승했고 20대에서 50대까지 여성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3위는 이번 주 종영 예정인 SBS 월화 드라마 <야왕>(7.0%), 4위는 SBS 주말 예능 <런닝맨>(6.9%), 5위는 지난 주 종영한 MBC 월화 드라마 <마의>(6.1%)였다.
<야왕>은 30대 남성에게, <런닝맨>은 20~30대 대학생, <마의>는 40대 이상에서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3월 한국인이 좋아하는 TV 프로그램 10위원 안에는 드라마, 예능이 각각 5편이었고 방송사별로는 KBS 3편, MBC 4편, SBS 3편이었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RDD 방식으로 진행됐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는 ±2.8%p며 응답률은 17%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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