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차기 대선 ‘킹메이커’ 자임.. “반기문 직접 저울질”

SNS “또 국정원 움직여 부정선거 하려고?…백번 자숙해도 용서 안 될 인간이”

이명박 전 대통령이 차기 대선의 킹메이커를 자임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월간조선> 9월호는 이 전 대통령의 핵심 측근의 말을 인용, “이 전 대통령은 최근 들어 누누이 ‘차기 정권을 반드시 내 손으로 창출하겠다’는 말을 해왔다”고 보도했다.

<월간조선>은 이를 두고 “박 대통령과 완전히 등을 대고 갈라선 반박 세력이 의지 할 수 있는 역할을 하고, 박 대통령이 임기 중 단 한번도 ‘역할’을 맡기지 않은 데 따른 섭섭함을 간접적으로 토로한 것으로 해석된다”고 전했다. 

<사진제공=뉴시스>
<사진제공=뉴시스>

이명박 전 대통령이 집중적으로 관찰하는 인물은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김무성 전 대표, 오세훈 전 서울시장 등 세 명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핵심 측근은 “반 총장의 경우 이 전 대통령이 직접 저울질하고 있다”며 “저울질이란 건 대통령 후보로 나섰을 때 당선 가능성이 있는지를 따져본다는 것”이라고 했다.

또 이 전 대통령은 “김무성 전 대표에 대해서는 ‘대통령이 되기엔 약하다’는 평가를 내렸으며, 자신의 고려대 후배인 오세훈 전 서울시장에 대해서도 ‘뭔가 약점이 있다’며 역시 부정적인 평가를 했다”고 이 측근은 전했다.

이 같은 보도에 네티즌들은 “4대강 훼손하고 자원외교 부실로 국가재정 파탄 낸 이명박을 온 국민의 이름으로 소환, 국고파산 책임 물읍시다”, “감옥 가기 싫다는 다른 표현 아니겠나”, “참 기가 막힌다”, “얼굴도 두껍다. 감옥에 가거나 한국에서 쫓겨나도 모자랄 인간이”,

“또 국정원 움직여서 부정선거 하려하나?”, “능지처참 1호인데, 킹 메이커?”, “누구 맘대로?”, “선거조작 또 하려는 거쥐”, “전두환 제끼고 최악의 대통령 1위인 걸로 아는데 무슨소리?”, “백번 반성하고 자숙해도 용서가 안 될 인간이.. 야당 집권이 두렵긴 두려운 모양이구나”, “전 재산 몰수해서 4대강 원상복귀 시켜라. 희대의 사기꾼. 환경파괴범”, “도대체 양심이란 게 있긴 한건가”라는 등 비난을 쏟아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고발뉴스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