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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본부, 고대영 사장 ‘사드 보도지침’ 정황 폭로안보 관련 다른 목소리 안 된다?…“언론 청문회 열려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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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란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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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7.15  16:46:37
수정 2016.07.15  17:3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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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전 청와대 홍보수석의 ‘KBS 보도개입’ 논란에 고대영 사장의 ‘사드 보도지침’ 정황 폭로까지 더해지면서 ‘언론장악 규명 국회 청문회’ 개최 요구가 거세지고 있다.

언론노조 KBS본부는 15일 성명을 내고, “지난 11일 아침뉴스에 방송된 사드 관련 뉴스 해설에 대해 고대영 사장이 ‘중국 관영 매체의 주장과 다름없다’, ‘안보에 있어선 다른 목소리가 있어서는 안 된다’, ‘KBS뉴스의 방향과 맞지 않다’는 불만을 제기했다”고 폭로했다.

   
▲ <사진제공=뉴시스>

KBS본부는 이 같은 내용을 전하면서 “더욱 심각한 것은 이 같은 주의가 있었던 당일 오후, 보도본부장이 주의를 받은 해설위원들을 직접 불러 수원 연수원 등으로 곧 인사 조치가 있을 것임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현재 고대영 사장과 일부 임원들은 ‘사실 자체를 부인’ 하거나, ‘나중에 얘기하자’, ‘단지 안보 뉴스에 대한 원론적인 언급만 있었다’는 등 모호한 태도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KBS본부는 “고대영 사장이 지적했다는 내용은 ‘사드 문제에 관해서는 불필요한 논쟁을 벌여서는 안 된다’는 박근혜 대통령의 주장과 판박이처럼 닮아 있다”면서 “혹시 이원종 대통령 비서실장이 주장한 ‘청와대의 통상적인 업무’가 현재 고대영 사장에게도 이뤄지고 있는지 의심 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정현 전 수석의 보도 통제가 드러난 작금의 상황에서 감히 그럴 것이라 생각지는 않지만 이번 사드 해설에 대한 간섭과 통제의 배후에 청와대가 있다면 고대영 사장은 더 이상 공영방송 수장으로서 자격이 없다”고 비판했다.

공영방송 KBS에서 벌어진 일련의 사태에 대해 <한겨레> 최성진 기자는 “김시곤-이정현 녹취록이 공개된 지 얼마나 됐다고 KBS에서는 여전히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다”며 “하루빨리 언론장악 국회 청문회가 열려야 하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앞서 전날 언론학자 174명도 성명을 발표, “세월호 참사보도 과정에서 공영방송 KBS에 대한 청와대의 언론통제가 명확히 드러났다”며 언론 청문회 개최를 요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KBS에 대한 청와대의 일상적인 보도통제를 비판하au 청와대의 조속한 사과와 관련자 처벌,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 제작 자율성의 실효적 확보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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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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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상훈 2016-07-17 08:01:59

    정부만포기한구조
    수색
    인명

    국민이포기한정부신고 | 삭제

    • 보도지침을 쓰레기통 속으로 2016-07-16 16:49:58

      사드는 단순히 안보 문제라고 할 수 없지.
      전자파는 건강과 환경의 문제고
      설치 장소는 지역의 오염화와 경제의 문제고
      발생하는 소음은 불면과 정신질환의 문제고
      사드 비용 800밀리언 달러는 방산의 문제고
      레이더는 중국정보 수집의 문제고
      중국과 남한은 정치경제외교안보의 문제고
      사드 주인 미국은 패권의 문제다.신고 | 삭제

      • 아무개 2016-07-15 19: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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