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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감시법’ 통과 안 돼” 필리버스터 관심 폭증…‘마국텔’ 패러디 등장배우 김의성 “정치혐오 부추기는 언론…이 역사적 현장마저 부정적으로 다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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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란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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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2.26  12:58:59
수정 2016.02.26  13: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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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의원들이 ‘국민감시법’이라 비판을 받고 있는 ‘테러방지법’ 국회 통과를 막기 위해 오늘(26일)로 4일째 무제한토론(필리버스터)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상에서는 ‘마국텔’(마이 국회 텔레비전)이란 패러디까지 등장, ‘필리버스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go발뉴스와 팩트TV 생중계 등을 통해 야당 의원들의 무제한토론을 시청하고 있는 네티즌들은 실시간 댓글로 의원들의 발언에 대한 의견을 표하는 동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 11번째 필리버스터 주자로 나선 정의당 서기호 의원이 토론을 이어가고 있다.

트위터 이용자 ‘안사요’는 MBC 예능 ‘마이 리틀 텔레비전(마리텔)’을 패러디한 ‘마이 국회 텔레비전’ 그림과 동영상 등을 공유하며 네티즌들의 관심을 이끌기도 했다.

   

 

   

 

   

지난 23일 토론을 시작한 이후 야당 의원들의 ‘필리버스터’는 네이버와 다음 등 온라인 포털 실시간 이슈‧검색어의 오르며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25일 8번째 토론자로 나선 더불어민주당 신경민 의원이 “필리버스터는 새누리당의 공약이었다”고 언급하자, 발언 직후 새누리당 홈페이지가 순간 접속자 폭주로 한때 마비되기도 했다. <관련기사☞ 신경민 “새누리 어처구니 없는 피켓 시위…필리버스터는 본인들 공약이었다”>

또 신경민 의원 다음으로 토론에 나선 같은 당 강기정 의원이 ‘눈물의 필리버스터’를 진행했을 때 네티즌들은 “마지막까지 자신의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가 읽힌다”, “이럴 때 필요한 건 격려와 박수다”, “용기 잃지 마세요”, “임을 위한 행진곡 부를 때 울컥했다”는 등 격려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날 3선인 강 의원은 컷오프 대상에 포함되면서 제20대 총선에서 사실상 공천이 배제됐다.

강 의원은 “제19대 국회에서 국회선진화법이 개정되기 전 본회의장에서 몸싸움을 자주 했다”며 “그때는 필리버스터 같은 수단이 없으니까 점잖게 싸울 수가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돌이켜보니 제19대 국회는 그런 싸움도 없고 참으로 행복한 국회였다”며 “이처럼 자유롭게 토론할 기회가 있었더라면 국민으로부터 폭력 의원이라고 낙인찍히지 않았을텐데. 그렇지 않았다면 저의 이번 4선 도전은 또 다른 의미를 가졌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무제한토론을 지켜본 배우 김의성씨는 26일 페이스북을 통해 “현재 국회 본회의장에서 진행 중인 필리버스터를 보며 많은 감동을 받고 있다”며 “이렇게 양식과 결기가 넘치는 국회의원들이 많았는데 우리는 왜 그리 정치를 싸잡아 비하했을까요?”라고 말했다.

그는 “저는 언론의 책임이 크다고 생각한다”며 “국민들의 정치혐오와 정치무관심을 부추기는 언론들은 지금의 이 역사적 현장마저도 부정적으로 다루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정권의 충실한 나팔수가 되어버린 언론들. 99%의 언로가 모두 점령당한 지금 저들은 1%의 SNS마저 장악하고자 테러방지법이라는 이름의 ‘국민감시법’을 통과시키려고 한다”고 지적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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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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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ybrm 2016-02-29 21:42:34

    2012, 대선때 문재인 이 부정 투개표 인정할수 없다고 요청만 했어도 지금의 박근혜 씨는 정상에 오르지도 취임도 못햇습니다, 문죄인이 부정개표를 눈감고 박근혜_ 후보한테 상납한 댓 가입니다,똥그란것 얼마나 받았는지도 매우 궁금 합니다,밝히세요신고 | 삭제

    • 라이락 2016-02-28 21:44:11

      기사의견을 등록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신고 | 삭제

      • 라이락 2016-02-28 21:44:11

        기사의견을 등록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신고 | 삭제

        • 김영표 2016-02-27 23:07:28

          국민이 국회를 바꾸고 정치를 바꾸면 세상이 바뀔 수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신고 | 삭제

          • 박명호 2016-02-26 21:25:58

            정치는 정치인들만 하는것이 아니라는걸 이제는 꼭 알아야 한다. 우리 국민들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각자의 생활에서, 각자의 현업에서 민주주의를 지키는것이 이렇게 중요하다...신고 | 삭제

            • 지킴이 2016-02-26 16:20:20

              고발뉴스 부당해고 사태는 어찌되었나요?신고 | 삭제

              • 종치기 2016-02-26 16:15:25

                시청자 100명 이하인데??? 무슨 관심??? 안보는거나 마찬가지지신고 | 삭제

                • 종치기 2016-02-26 13:57:00

                  그래도 이런 뉴스 덕에 숨을 쉽니다.
                  언론이 언론으로서의 역할을 하지 못하면
                  어떤 세상이 되는지...
                  우리는 지금 보고 있답니다...
                  총선이 기다려 집니다.신고 | 삭제

                  • 참 언론인 이상호 2016-02-26 13:50:05

                    새벽에도 1만5천명에서 2만명이상
                    시청하고 국회방청석에 필기하는
                    중, 고생도 있습니다......지금은
                    근혜강점기란 댓글이 대박남ㅋㅋ신고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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