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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정청래 의원이 국정원 임모 과장이 자살에 사용한 번개탄을 구입한 것으로 알려진 가게에서는 번개탄을 원래부터 팔지 않았다는 의혹을 제기했다가 이를 다시 바로잡았다.
정 의원은 10일 <번개탄 구입, 확인했습니다>란 제목의 트위터 글을 통해 “임 과장 이동경로 부근의 마트에서는 번개탄을 구입하지 않았으나 공교롭게 주이동경로에서 1.5km 떨어진 같은 이름의 마트에서 구입한 것을 경찰이 오늘 국회에서 확인해줬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그러면서 “마트 이름 이외의 자료제출(을) 하지 않아 빚어진 일”이라고 해명했다.
앞서 정 의원은 <국정원 임과장 사건현장에 다녀왔습니다>라는 글을 통해 “진입이 너무 어렵고 핸드폰도 터지지 않는 요새 같은 지역. 임 과장이 번개탄을 구입했다는 마트에 가서 확인결과 정작 번개탄을 팔지 않는 곳이었습니다. 진실을 꼭 밝히겠습니다”라며 의혹을 제기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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