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 습격사건에 대해 '배후가 없다'고 잠정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미 대사 피습사건 수사본부는 김씨가 리퍼트 대사에게 흉기를 휘두른 것은 국내 종북세력이나 이적단체 등과 연계되지 않은 단독 범행인 것으로 잠정 결론을 냈다.
<뉴시스>는 사정당국 관계자의 말을 빌어 "그 사람이 무슨 대단한 위인이라고 북한의 지령을 받거나 국내 이적단체나 종북단체에 배후세력이 있겠느냐"며 "현재까지는 김씨 개인의 단독범행으로 보고 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경찰은 김씨의 주거지 겸 사무실에서 다량의 이적표현물이 발견됨에 따라 단순히 이적물 소지뿐만 아니라 북한 체제 찬양이나 이적 활동 등에 대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를 적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 이 기사는 인터넷 뉴스 신문고(http://www.shinmoongo.net/sub_read.html?uid=74627)에도 함께 게재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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