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연합이 지역구에서 설 민심을 확인한 결과 박근혜 정부에 대해 큰 실망을 국민들이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유기홍 의원은 "국민들 입장에서는 실제로 내는 세금이 늘었는데도, 정부는 계속 '증세없는 복지'만 얘기하니 불신이 생기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찬열 의원은 "대통령이 인사문제에서 지나치게 고집을 부린다고 느끼는 국민이 많더라"고 말했다.
또 의원들은 야당에 대한 국민의 기대감은 어느 때보다 커졌다고 분석했으며 야당의 이완구 국무총리 인준 표결 참여가 여론을 우호적으로 만들었다고 자평했다.
다만 박수현 의원은 "아직 민심이 새정치연합으로 돌아섰다고 판단할 수는 없다. '잘 지켜보겠다'는 뜻으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
* 이 기사는 인터넷 뉴스 신문고(http://www.shinmoongo.net/sub_read.html?uid=73676)에도 함께 게재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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