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단체가 이번에는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이재명 성남시장을 고발했다.
시민단체 정의로운시민행동(대표 정영모)은 지난 24일 이재명 성남시장을 ‘인터넷을 통한 허위사실 작성 및 유포’와 ‘선동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이 단체가 문제 삼은 것은 이 시장이 SNS에 “여러 가지 정황에 비추어 세월호가 청해진 명의로 된 국정원 소유로 확신한다”는 글을 수차례 올린 대목이다. 그러나 이 시장 주장은 세월호 참사후 신경민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등 야권과 언론이 제기한 의혹에 기초한 주장이었다.
이 시장은 트위터를 통해 “며칠 사이에 난리도 아닙니다. 종편들까지 박자 맞춰 저를 종북으로 엮으려고...”라며 이를 종북몰이의 일환으로 규정한 뒤, “어차피 겪을 일이니 피하지 않고 정면돌파합니다”라고 비판했다.
이어 “저들에게 전가의 보도로 쓰이는 종북몰이.. 실패할 수도 있다는 걸, 대가를 치르게 된다는 걸 한번 보여주지요^^”라고 전했다.
* 이 기사는 인터넷 뉴스 신문고(http://www.shinmoongo.net/sub_read.html?uid=70530)에도 함께 게재 되었습니다.
관련기사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내 댓글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