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과 함께하는 82cook 가을 바자회’ 오는 1일 개최
세월호 유가족들과 진실규명을 함께 하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진실과 함께하는 82cook 가을 바자회’가 또 한번 개최된다.
온라인 커뮤니티 ‘82cook’의 일부 회원들은 세월호 참사 발생 200일을 앞두고 유가족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자는 취지의 2차 가을 바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오는 1일 조계사 대웅전 뒷편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릴 이번 바자회에는 다양한 물품 바자와 간단한 먹거리 장터 부스 등이 세워진다.
82cook 회원들에 따르면, 현재까지 기증의사를 밝힌 제품으로는 식기류나 유명 브랜드 신발, 유아 영어책, 바이올린 등이다.
또한 연예인들도 자신의 애장품 기증 의사를 밝히며 세월호 유가족을 돕기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기부물품 모집기간은 30일과 31일 이틀간이며 모집분야는 먹거리와 의류, 농산품, 잡화 등 전 분야 모두 가능하다.
한편, 앞서 지난 9월 27일 82cook 회원들은 ‘안전한 사회 만들기에 함께하자’며 첫 바자회를 개최한 바 있다. 당시 회원들이 기부한 옷, 생활용품 등이 성황리에 판매되며 오후에는 준비한 물품과 음식들이 동이 나기도 했다.
1차 바자회로 모금된 수익금은 현금이 아니라 유가족들에게 필요한 물품 등으로 다양하게 지원됐다.
관련기사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내 댓글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