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권은희 대변인은 4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국회가 정상화됨에 따라 국정감사가 7일부터 27일까지 실시된다"고 밝혔다.
그는 또 "올해부터 여야합의하에 내실있는 국감을 위해 1년에 2번 분리 실시를 하기로 했으나 국회공전으로 결국 하반기에 한 번에 몰아서 실시하게 된 점을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많은 기업인들을 국감장으로 불러내거나 호통을 치고 망신을 주는 행동이나 반말을 하는 등 국회의 품위를 떨어뜨리는 모습은 지양돼야 한다"며 "또한 국감이 정쟁의 장이 돼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또 "국정감사는 국민의 권한을 위임받은 국회가 행정부와 사법부의 지난 1년 성과를 감시하고 평가하며 잘못된 것은 시정하고 대책을 세우라는 국민의 명령으로, 정기국회의 꽃"이라며 "새누리당은 민생국감, 정책국감을 지향하며 이번 국정감사의 부실함이 없도록 한 치의 소홀함이 없이 감사를 실시할 것을 국민들께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 이 기사는 인터넷 뉴스 신문고(http://www.shinmoongo.net/sub_read.html?uid=65678)에도 함께 게재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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