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절대다수인 86%가 일간베스트 저장소의 폭식투쟁을 중단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중앙일보>에 따르면, 중앙일보 조사연구팀이 16~17일 전국 성인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일베의 광화문 폭식투쟁에 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유족들의 지나친 요구에 대한 당연한 반발”이란 대답은 불과 10.4%에 그쳤다.
반면에 일베의 폭식투쟁에 반대하며 즉각 중단해야 한다는 의견은 86.6%로 압도적이었다. 그러나 반대 의견 중에는 “폭식투쟁에 반대하지만 단식투쟁도 중단해야 한다”(56.2%)는 의견이 “유족들에게 상처 주는 행동으로 당장 중단해야 한다”(30.4%)는 의견보다 우세했다.
이번 조사는 유선전화(428명)·무선전화(572명) RDD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최대 ±3.1%포인트다.
* 이 기사는 인터넷 뉴스 신문고(http://www.shinmoongo.net/sub_read.html?uid=64703)에도 함께 게재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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