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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카오서 한국女 원정 성매매 첫 적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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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닉네임 : 이계덕 특파원 |
2015-01-18 20:53:10 조회: 6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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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서 한국女 원정 성매매 첫 적발
[신문고] 이계덕 기자 =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마카오 현지에서 중국인 남성을 상대로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유 모씨(30)를 구속했다고 18일 밝혔다. 유씨에게 성매매 여성을 소개해준 브로커 이 모씨(32) 등 2명과 성매매 사실이 확인된 한국 여성 문 모씨(28·여) 등 10명은 불구속 입건했다.
마카오에서 한국 여성 원정 성매매가 적발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경찰에 따르면 유씨는 작년 4월부터 7개월가량 마카오에서 한국 여성 수십 명을 중국인 남성에게 알선하고 성매매 대금 일부를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한류 열풍이 불면서 중국인들 사이에서 한국 여성이 인기를 끌고 있고, 다른 나라에 비해 마카오는 한국 여성 성매매 대금이 비싸 단기간에 목돈 마련이 가능하다는 점을 노렸다고 경찰은 전했다.
성매매 여성들은 관광객 신분으로 10~30일씩 현지에 머무르며 유씨가 현지에 임차한 고급 아파트에서 합숙생활을 했다. 성매수를 한 중국 남성들은 적게는 85만원에서 많게는 한 번에 210만원씩 성매매 대금을 지급했다. 경찰은 현지에서 잠적한 성매매 알선 업주 2명을 지명수배하고 원정 성매매 조직에 대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마카오서 한국女 원정 성매매 첫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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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18 20:5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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