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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변호사회 "포천 빌라 살인사건, 아동학대도 수사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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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닉네임 : 이계덕 |
2014-08-06 19:25:11 조회: 10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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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변호사회 "포천 빌라 살인사건, 아동학대도 수사해야"
[고발뉴스 sns 특파원] 이계덕 기자 = 한국여성변호사회(회장 이명숙)는 '포천빌라 살인사건'의 피해아동을 무료 법률지원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앞서 여성변호사회는 잇따라 발생한 아동학대 사건을 계기로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약을 맺었다. '포천빌라 살인사건'에서도 피해아동을 위한 후견인 지정이나 아동학대 관련 재판절차 등 향후 필요한 법률적인 자문 및 소송을 무료로 지원하기로 했다.
여성변회는 성명을 내고 "8살 난 아동을 수년간 사실상 감금상태로 사육하다시피 방에 가둔 채 양육해 온 것은 살인 못지 않게 매우 심각한 아동학대범죄"라며 "살인 사건에 대한 수사로 인해 피해 아동에 대한 아동학대 수사가 뒷전으로 밀리지 않도록 경찰은 수사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 ▲아동이 장기간 혼자 방치된 것은 아닌지 ▲식사는 누구로부터 어떻게 제공받았는지 ▲시신과 함께 지낸 기간은 얼마나 되는지 ▲피의자 이씨가 아동을 학교에 보내지 않은 이유가 무엇인지 등에 대해 면밀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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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06 19:2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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