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균에게서 때로는 경이로움을 본다
그토록 압력을 가하는 수구에 맞서 해야할 말/행동을 하는 살아있는 양심을 본다
견찰과 프락치들이 난무하는 시대에 정의로운 일을 한다는 것은 힘든데
한노총은 넘어간 거 같고 이제 남은 건 민노총뿐
독재 탄압에는 지독하고 철저하고 빈틈없고 독사같은 잔인함이 있지
YS의 민주화투쟁이 새삼스럽게 시민들의 맘을 헤집어 놓는 이유는 지금 바로 시민들이 독재를 대면하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노조 사라지면 민주주의 사라진다 왜냐면
강력한 노조는 자본의 악을 통제하며 분배의 정의를 실현시킬수 있다고 믿기 때문에신고 | 삭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