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의 진실은 반드시 침몰시키지않고 인양하여야합니다
삼백여일이 넘는 그 기나긴 날들을
맹골수도 어둡고 차가운 바다속에 갇혀버린
가여운 이들을 그리며 산산히 부서져버린 그가슴에
다 말라버린줄 알았던 눈물이 고여
또다시 속절없이 세상밖으로 내보내시는 가족들의 그 마음이
오죽하겠습니까?
세월호 희생자인 고 이승현군 아버지 이호진씨와 누나 이아름씨가 주축인
<세월호 인양 촉구를 위한 삼보일배 30만절 ‘아빠하고 나하고’> 팀의
<눈물과 통곡의 행진> 행렬은 지금은 어디쯤 가고 있을까요
세월호가족 모두가 더이상 절망하지않고
초인적인 힘을 발휘해 끝까지 진실을 향해 갈 수 있는 것은
같은세상에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그분들을 향하는 변함없는
관심이 것입니다
모두들 힘내시기바랍니다신고 | 삭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