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교통사고를 당한 걸그룹 레이디스코드 멤버 권리세 씨가 7일 오전 향년 23세로 끝내 숨을 거뒀다. SNS상에서는 故 은비 양에 이은그녀의 죽음에 안타까움을 전하며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 故 권리세 ⓒ 트위터

방송인 정준하 씨는 자신의 트위터에(@Juna0465) “너무도 믿기 힘든 일입니다. 부디 아픔 없는 하늘나라에서 편히 쉬시길. 권리세 님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안타까워했다.

가수 윤종신 씨도(@MelodyMonthly) “권리세 양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을 올리며 애도의 뜻을 표했다.

작곡가 윤일상 씨(@ilsang) 또한 “평소 누구보다 열정적이었고, 착하고 겸손했던 권리세 양을 기억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고인을 애도했다.

일반 네티즌들도 “꼭 깨어나길 간절히 기도했는데. 결국 이겨내지 못했구나. 레이디스코드 권리세 양의 명복을 빕니다”(@kmd****), “권리세양 좋은 곳으로 갔길. 예쁘고 밝아서 위탄때 도 좋아했던 사람인데”(@sen****), “권리세까지. 진짜 너무 안타깝다. 한 그룹에 두 명이나 사망이라니. 추석에 이게 뭔 일이야.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ELF****)라며 안타까움과 함께 명복을 빌었다.

앞서 레이디스코드는 지난 3일 오전 1시30분께 대구 스케줄을 마치고 서울로 올라오던 길에 타고 있던 승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멤버 중 은비 양이 숨지고 이소정 씨가 중상을 입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