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박원순에 ‘돈독’ 운운 최호정.. 1년새 재산 60억 늘어

진중권 “돈독 올랐나.. 서울시에 기부 좀”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회장의 딸 최호정 새누리당 서울시의회 의원이 4일 재선에 성공하면서 박원순 서울시장을 몰아붙이던 과거 시정 질의 영상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최 의원은 지난해 6월 열린 서울시의회 정례회 시정 질의에서 박원순 시장에게 “서울시의 1000인 원탁회의는 실패했다. 그런데 왜 실패했다는 이야기 하나 없이 유엔에 성공한 것처럼 포장해 신청서를 냈느냐?”고 몰아세웠다

뿐만 아니라 최 의원은 박원순 시장이 공무원들에게 ‘돈을 적게 들이면서 기업의 도움도 받아 서울이 행복할 수 있게 해보자’고 말한 부분에 대해서도 “돈독이 많이 올라계시냐. 바쁘고 힘든 공무원들에게 기업의 협찬까지 받아오라는 부담을 은근히 주는 게 아니냐”고 주장했다.

그러나 정작 최호정 의원은 올 초 공직자 재산공개 당시 80억대 자산으로 서울시의원 중 1위에 오른 바 있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트위터 등 SNS상에서는 과거 최 의원의 발언에 일침을 날리는 멘션들이 이어지고 있다.

 
 
 
 
 
 
 
 
 
 
 
 
저작권자 © 고발뉴스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