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이 2일 트위터를 통해 "최봉홍의원이 광화문에서 마음을 담아 외칩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의 인재근 의원도 새누리당 운동에 함께 참여하고 계시네요"라고 게시하며 사진을 하나 게시했다.
하지만 해당 사진은 인재근 의원이 아니라 전순옥 의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전 의원이 들고 있는 사진은 "가만히 있으라? 엄마인 나도 투표한다"는 투표독려 피켓팅인데 반해 새누리당 의원이 들고 있는 피켓은 "엄마들 도와주세요 농약급식 안됩니다"라는 내용이다.
이에 대해 새정치민주연합 관계자는 "새누리당이 많이 아픈가 보다"며 "인재근 의원이 아닌 전순옥 의원이고 새누리당 운동에 함께 한다니 허위사실을 대놓고 유포하고 있다"고 말했다.
* 이 기사는 인터넷 뉴스 신문고(http://www.shinmoongo.net/sub_read.html?uid=57835)에도 동시 게재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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