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국민대책회의, 성역없는 조사 거듭 촉구
600여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한 세월호 참사 국민대책회의(이하 대책회의)는 31일 오후 6시 서울 청계광장에서 ‘세월호 참사 3차 범국민촛불행동’을 열고 정부당국에 신속한 실종자 수색과 철저한 진상조사를 촉구했다.
대책회의는 “청와대를 포함한 성역없는 조사가 이뤄지지 않는 한 박근혜 대통령이 흘린 눈물은 거짓눈물”이라며 “사고에 대해 책임지지 않는다면 제2, 제3의 세월호는 예고될 수 밖에 없다”고 비판했다.
이날 자리에는 2만 여명(경찰 추산 3000명)의 시민들은 청계광장을 가득 메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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